부동산은 정치와 불가분의 관계다. 경기가 침체일 때 건설 경기 활성화로 경기를 살릴 수도 있고 경기 과열일 때 건설 경기 비활성화는 경기의 과열을 막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거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필수 요소인 의식주 중 하나에 해당하기 때문에 '표'와도 직결된다. 그럼 부동산 투자자로서 정치를 하는 사람이 펼치는 정책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간단히 말하자면 '공급'을 줄이는가 늘리는가만 보면 된다. 여기서 '공급'은 두 가지로 나뉜다. 신규 공급과 기존 매물이다. 신규 공급을 줄이는 규제책을 펼치면 부동산 가격(매매가와 임대가)은 상승한다. 정책의 예로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 상한제 등이 있다. 기존 매물을 줄이는 규제책을 펼치면 부동산 가격(매매가와 임대가)은 상승한다. 정책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