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 어려운 이유는 '경계'를 잘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투자는 매우 간단하다. 역발상을 하면 된다. '남들이 매수할 때 매도하고 남들이 매도할 때 매수'하면 된다. 그리고 다시 남들이 매수해 줄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하지만 어떤 특정 경계를 잘 파악하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남들이 매수하는 데에 이유가 있고 남들이 매도하는 데에 이유가 있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장기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래서 투자는 쉽지 않다. 모든 시나리오와 확률을 직관적으로 계산하고 통찰력과 혜안을 가짐은 물론 용기로 베팅해야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