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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 1009

당신이 '투자'를 실패하는 이유 (게임의 룰)

당신이 투자를 실패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만약에 어떤 스포츠를 배운다고 치자. 그럼 제일 먼저 해야 되는 것은? '룰'을 익히는 것이다. '룰'을 익혀야 '룰'에 맞는 '스킬'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투자의 룰은 무엇인가? 룰을 알기던 투자의 속성부터 알아야 한다. 투자는 운-실력 스펙트럼 중 '운'에 가까운 분야이다. 운에 가까울수록 '빈도'를 높여야 '성공'을 한다. 결국 여기서 '룰'을 도출해 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대다수가 이해하는 룰은 '빨리 벌고 투자 그만해야지!'인데 이것은 명백하게 룰과 반대되어 버린다. 투자의 룰은 간단하다. '잃지 않고 오래 버티기' 오래 투자에 노출을 시켜야 빈도(수익을 맞이할 기회)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 아파트 투자만 해야하는 이유 (고차방정식)

부동산 투자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아파트, 상가, 토지, 빌딩 등등.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절대다수가 아파트로 부자가 된 케이스가 많다. 아니면 상가나 토지로 엄청난 투자가 되었다든가. (빌딩 투자는 애초에 부자가 하는 투자이니까 제외) 여기서 '맹점'은 상가, 토지는 절대 다수가 아니라 엄청난 수익을 얻은 극소수만 있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의무 교육으로 배운 수학에서 방정식으로 대입하면 쉽다. 방정식은 함수의 값을 구하는 것인데 1차 함수는 x 값, 2차 함수는 x,y값, 3차, 4차... 차수가 올라갈수록 구해야할 변수가 많아진다. 부동산 투자의 아파트는 1차 함수다. 그럼 x값은 무엇일까? '언제' 파느냐이다 언제 파느냐를 알기 위해서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 수 있느냐 미래 성장성, 호재, ..

부자들이 세금을 많이 내라? 부자를 욕하면 안되는 이유 (끌어당김)

요즘 사람들은 '끌어당김'의 법칙에 관심이 많다. 왜냐하면 노력은 하기 싫고 찾기 어려운 답이 정해져 있고 쉽게 원하는 것을 쟁취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이렇듯 자본주의에서는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돈이 싫다? 기요사키가 말했듯이 '월급을 위해 당신은 왜 하루 8시간 일을 하는가?'로 정리가 된다. 그런데 여기서 모순이 발생한다. ㅠ 끌어당김처럼 쉽게 갈 거면 부자는 대다수여야 하고 그렇다면 부자라는 상대적 소수의 의미를 내포하는 단어는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끌어당김의 법칙이 있다고 치자. 그럼 부자가 되기 위해서 부자가 하는 행동을 따라 하고 부자가 돼서 무엇을 해야 할지 미리 생각하고 무의식에 넣어야 하는데 '부자들이 세금을 많이 내야 한다!' '부자들은 나쁜 놈이다!..

살아보니 공감, 인성, 배려, 공감, 역지사지 등은 모두 '지능'의 문제였다

사람은 '좌뇌'와 '우뇌'를 가지고 있다. MBTI에서도 'T'와 'F'로 나뉜다. '이성'과 '감성'. 사람들은 공감, 인성, 배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 등 이런 것들을 '감성'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F'가 공감을 더 잘해줄 것이라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살아보니 그것이 완전히 틀렸다는 생각의 확신도가 점점 강해진다. 주변을 보면 '저 사람은 왜 저렇게 밖에 말을 못 할까?' '저 사람은 자신의 능력에 비해 왜 이렇게 고압적일까?' '저 사람은 모두가 아니라고 간접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데 스스로가 진짜 능력이 출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저 사람은 왜 남의 단점만 파헤치려고 하고 자신을 높일 생각은 안 할까?' '스스로가 이미 높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모든 것이 이해가 안 되었다. ..

공무원 조직이 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과거에는 고도 성장기로 누구나 군말 없이 일을 했음. 왜냐하면 조직 문화 자체가 수직, 경직되어 있었고 금전적으로 모두가 빈곤했고 빈곤을 탈출할 수 있었기 때문임. 그런데 지금은 정말 다름. 상대적으로 조직문화도 개선되었고 사기업과 공무원의 임금 격차는 벌어지고 있음. 왜일까? 공무원 조직은 비영리 조직이다 보니 월급 인상의 한계가 있고 겸직 또한 안되는 것이 맞음. 위에서 말한 것들도 물론 문제지만 근본(구조)적인 문제가 있음. 앞서 말한 공무원 조직의 가장 큰 특성은? 비영리 조직. 비영리 조직이다보니 '잘하는 것'이 '디폴트'가 되어버림. 그러다 보니 상급자 등이 하는 일의 대부분이 '잘못' '지적' 밖에 없음. (잘하면 본전 못해면 욕을 엄청 먹는 구조)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비영리 조직인 것 감..

본능만 좇다가는 나중에 정작 본능을 앞세우지 못한다.

본능만 좇는 삶이란 어떤 것일까? 남들이 다 하는 여행, 파인다이닝, 명품 등 현재를 희생하기는 싫고 다 해야 하는 삶. 즉, 본능만 앞세우고 이성적으로 미래를 보지 못하는 삶. 대부분 금수저가 아니니 현재를 희생하면서 본능을 억누르면 미래에 본능을 발현시킬 수 있다. 결혼과 연애에 대입해보면 쉽게 설명이 된다. 20대 때 이성에게 미쳐 자기 계발을 등한시하고 공짜로 주어진 젊음과 청춘을 다 노는 데 써버린다면 젊음이 가버리고는 쓸모가 없어지게 된다. 반대로 기대 수명이 늘어나고 정책적으로도 청년을 34세까지 보니 20대를 최대한 짐승적인 면을 꾹꾹 참아가며 30대 때 꽃을 피우고자 한다면 20대 때 놀면 30대 때 돈이 없게 된다. 여기는 자본주의라서 결과의 기준이 돈이 될 수 있다. 그런데 20대 때..

부동산 투자, 'NEW MONEY'와 'OLD MONEY'에 주목하자

부동산 가격이 오르려면 '수요'가 있어야 하고 그 수요는 곧 '돈'을 의미함. 부동산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인구는 점점 감소될 것이고 우리나라의 저성장(선진화의 결과)은 바꿀 수 없음. 그렇다면? '양극화'는 점점 일어날 것임. 결국 그렇다면 '수요(돈)'가 어디로 흐를지를 봐야 함. 돈은 2가지가 있음. 1. 뉴머니. 2. 올드머니. 둘다 '입지'가 기본적으로 좋은 곳으로 흐르게 되어있음. 차이점은 올드머니는 기성 부자로 그들만의 커뮤니티(리그)가 있는 전통적인 부촌 아파트/주상복합(대형평수, 보안) 쪽으로 견고해질 것임. 뉴머니는 신흥 부자로 기성 부자가 되고 싶어서 학군에 대해 갈망을 할 것임. 그렇다면 '학군지'로 뉴머니는 쏟아질 것임. 결국 살아남는 부동산(가격이 오르는)은 2가지. 1. ..

신은 사람에게 자신의 기준보다 높게 보지 못하게 하였다

신은 인간을 창조할 때 자신의 기준보다 더 높게 보지 못하게 하였다. 자신이 버는 월급, 자신이 가진 자산이 표본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교제하는 이성, 자신이 어울리는 친구와 무리 등으로 '끼리끼리' 어울리게 된다. 그리하여 그 시야에서 영원히 못 빠져나오게 된다. 자신의 기준보다 높은 사람을 실제적으로 보지 못하니 시간이 지날수록 상상조차 못하게 되어버린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로 시야 넘어를 보게되거나 너무 상황이 처참해져서 바닥을 찍으면 생존과 직결되어 더욱더 열심히 살게 된다. 그리하여 현재 자신의 주변을 멀리하게 되고 서서히 위로 오르게 된다. 하지만 그 사이 주변 사람들은 '크랩 멘털리티'로 끌어내리려고 발버둥을 친다.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그 너머를 보고 보이지 않는 성장을 견디면 반드시 ..

사업가는 '사업 왜 안해?' 투자자는 '투자 왜 안해?'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한 지 5년 이상이 되었고 운이 좋아 많은 자산을 이룩했다. 그래서 사람들을 볼 때마다 '부동산 투자 왜 안 해?'라고 나의 잣대로 말하였고 이 말을 듣고도 안 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 되었다. '이 좋은 투자를 왜 안 하지?' '내가 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건데?' 그런데 어느 날 사업하는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도 과거 고생을 하고 드디어 성공 궤도를 달리고 있었다. 이야기를 나누는데 '사업을 왜 안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라는 뉘앙스로 말을 하였다. 그리고 사업을 통해 성장하는 자신의 미래 모습으로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했다. 나도 그때 그런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투자는 인풋 대비 아웃풋이 정례 하여 나오지 않는다. 사업은 반대다. 하는 만큼 나온다. 그리고 사업이든 투자든 본질..

투자, '가격'과 '가치'

'가치'는 '주관적'으로 매김. '가격'은 '객관적'으로 매김. 주관을 너무 믿지 않아도 너무 믿어서도 안되고 성공의 핵심 요소인 '메타 인지'로 객관적인 요소를 받아들여야 함. 하지만 그 객관적으로 형성된 '가격'을 또 너무 믿어서도 안됨. 왜냐하면 개개인은 합리적일지라도 그 합은 '비합리적'일 수도 있기 때문임. 고로, 종합해 보면 자신이 매긴 가치와 타인이 매긴 가격과의 '괴리'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의사결정을 잘해야 투자를 잘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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