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주거실태조사('21년 8월 발표)에 따르면 지역별로 도 지역은 10년, 광역시 등은 7.4년, 수도권은 6.1년 순으로 평균 거주기간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 누구나 삶의 질은 수도권 > 광역시 > 시 지역임을 알 수 있는데, 왜 평균 거주 기간을 갈수록 줄어들까? 답은 간단하다. 집 값과 임대 값이 너무 올라서 외곽으로 밀려난 것이다. 그럼 역으로 생각해보자. 도 지역 10년은 외곽으로 밀려날 수도 있지만 광역시와 수도권으로 상향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수도권은 결과적으로 가격이 상승하였고 가격 상승할 잠재 수요도 여전히 있다는 말이다. 여기서 우리는 과연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