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신을 상자에 가둬야만 하나요? 왜 모든 것이 네모로 건축되었죠? 세상은 네모가 아닙니다. 둥글죠. 산은 네모가 아닙니다. 우리 머릿속에 있는 개념은 자연과 맞지 않습니다. 그리스인들이 3차원이라는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3차원이 아니죠. 이것은 매우 추상적인 생각입니다. 우주는 이쪽저쪽으로 흐르는 운석으로 가득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한낱 추상적인 측정법에 불과하죠. 자연은 합쳐지면 구체나 육각형이 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비누 위의 거품 또는 벌집처럼요. 하지만 계속 네모난 생각을 하게 되죠. 우리는 상자 안에 갇힌 것입니다.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으며,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이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산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른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참..

솔직히 이대로 살 수 있는 건 앞으로 3년입니다. 어떤 의미로는 완벽한 존재죠. 그렇다면 당신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 수명으로 무엇을 이루어야 하는지. 생각하세요. 그러지 않으면 더 산다고 해도 죽는 거나 마찬가집니다.

운명이란 말이야. 노력하는 사람한테는 우연이라는 다리를 놓아주는 거야.

https://www.youtube.com/watch?v=OW5icp_kEw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게' 라는 황금 사과의 주인은 자신이라고 헤리와 아프로디테, 아테나가 싸웠습니다. 판결을 제우스에게 맡겼는데 한 사람을 고르면 미움을 살 테니 선택할 사람을 물색하기 시작했죠. 트로이의 왕자인 파리스에게 물어보라고 했죠. 세 여신이 찾아갔습니다. 사과가 탐난 세 여인은 파리스를 매수하려고 하죠. 헤라는 권력을. 아테나는 지혜와 힘을. 아프로디테는 아름다운 여자와의 결혼. 파리스는 결과적으로 아프로디테에게 주었습니다. 왜 그렇게 선택했을까요? 3가지 추측이 있습니다. 1. 돈과 권력, 힘이 있어도 사랑은 권력이나 힘으로 차지하는 것이 아니다. 2. 트로이는 이미 강대국으로 힘과 권력을 가지고 있었으..

부동산 투자 시 두 가지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 1. 시장은 수요와 공급으로 이루어진 '자연'이다. 2. 정부는 폭락을 바라지 않는다. (표면상 바라는 것처럼 할 수는 있다.) 시장은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된 '가격'에 따라서 수요와 공급이 조절되어 다시 또 다른 '가격'을 낳는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자연 현상과 같다. 그리고 정부는 절대 폭락을 바라지 않는다. 집은 민생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자연을 거스르는 정책이 나왔다면? 시장이 왜곡될 것이다. 하지만 정책을 행하는 사람이 폭락은 바라지 않는다? 그러면 상승 쪽으로 왜곡이 일어날 것이다. 참으로 간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