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하는 사람 유형(상사)

2024. 8. 24. 16:31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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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인간관계'이다.

'일'이 힘들어도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상사 포함)들이 괜찮으면 된다.

그런데 피할 수 있으면 피하면 좋은 직장 동료 유형이 있다.

첫 번째는 ;나르시시스트(특히 능력 없는)'이다.

이것은 심리학적으로 3대 악에 속하며 워낙 유명하니까 넘어가도록 하겠다.

 

그럼 그다음은?

바로 그 사람의 인생에서 일이 거의 전부인데 능력은 없고 나이는 있어서

연공서열로 직급은 상대적으로 높아서 대우는 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이런 부류가 지방직 공무원 팀장급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능력이 없어도 허허실실 업무를 다 팀원들에게 맡기고 믿어주는 것

또한 별로지만 위의 유형보다는 괜찮다.

(왜냐하면 연봉은 팀장급이 더 많기 때문이다)

더 최악인 것은 능력은 없는데 팀장 대우는 받고 싶어서

뷔페식으로 업무(의무) 처리하고 채 팀장의 권리에 해당하는 것은 모두 누리고 싶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저녁 식사는 함께 해야 하는데 한 번도 밥을 사지 않고 꼰대처럼 월급이

적으니 회사에서 밥 먹으라고 진지하게 훈수 두는 사람이다.

(심지어 팀원이 차로 모시고 회사에서 나오는 돈으로 밥을 먹는데도 말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 사람의 인생에 일 밖에 없으니 팀원이

월급은 적어도라도 회사 밖에서 금수저 출신이거나 자산은 훨씬 많거나

재테크를 잘해서 수익률이 좋을 수 있는데 스스로의 기준에 사로잡혀 남을 평가해 버린다.

그러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을 수밖에 없다.

(스스로가 자산이 많게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 더욱더 정진해야 할 필요는 있다)

 

그리고 스스로는 자신보다 윗 직급을 보필하는 것에 소홀하면서

팀원들은 수직적 구조에 맞게(탈 MZ) 해주기를 바란다.

(요즘 그렇게 하면 욕먹는 것 넘어서 도태될 수도 있다)

(그래서 오히려 능력 좋은 사람은 이런 것까지 세심하게 관리한다)

 

그러니 점점 더 악순환으로 멀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사람의 특징 중 하나는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것이다.

말로는 편하게 해라, 보고는 의전 없이 해도 된다고 하면서

행동으로는 이보다 꼰대일 수는 없다.

(사람의 진정성을 보려면 말보단 행동을 봐야 한다)

 

그럼 결국 이런 상황에서 돌파구는 무엇이냐?

이런 사람과 만날 정도의 자신을 성찰하면서 능력을 키우거나

다른 것을 알아볼 수도 있고 그렇지 않고 단순하게 운이 나빴다면 버틸 수밖에 없다.

(물론 버틸 수 밖에 없는 환경조차 무능력의 일환이다)

결국 능력을 스스로 키우는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남을 바꾸는 것,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것이 스스로를 바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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