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서 절대 평가면 자신만 잘하면 된다. 하지만 상대 평가라면? '남'들보다 잘해야 한다. 그런데 자본주의는? 남들보다 잘해야 하는 체제다. 내가 그냥 공부를 안 한다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남이 공부를 하니까 자연스럽게 뒤처지는 것이다. 부동산 전세사기? 영끌 피해? 모두 '자신의 탓'이다. 누구를 원망할 것도 없다. 자기가 무슨 사정이 있어서 그때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알아보지 못해서 지식이 없어서? 그럼 누군가는 왜 시간이 있고 돈이 있을까? 단순히 금수저라서? 솔직히 금수저의 비율이 몇 % 일까? 만약 금수저라고 하더라도 질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성찰해야 다시는 그런 일을 당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자신의 탓', 이것이야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 베이스다. 세상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