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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 249

[빌리언스] 정상을 정복할 준비가 된 자에게

정상을 정복할 준비가 됐군. 그런데 에베레스트 정상을 뭐라고 부르는지 아나? '죽음의 구역.' 어떤 이들은 정상을 밝고 집으로 돌아가지만 죽어서 얼음 속에 갇힌 놈들이 훨씬 더 많아. 네가 서 있는 곳은 그런 곳이야. 이 높은 곳에 있는 산소로는 극소수만 생존할 수 있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은 더 적지. 그러니까 지켜보자고.

[빌리언스] 세계 최고 헤지펀드 CIO가 투자자를 모으는 연설

지난 한 해 동안 우린 업계에서 가장 낮은 시장 연계성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그 이유와 비결이 궁금하실 텐데요. 그럼 날 잡고 회사에 오셔서 저를 따라다니시죠. 마술사에게 트릭을 묻는 셈이나 다름없으니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마술은 진짜가 아닙니다. 마술의 정반대예요. 피땀 흘려 노력한 거죠. 몇 주, 몇 달씩 침대에 앉아서기술을 연마합니다. 관객이 카드의 진짜 위치를 절대 볼 수 없도록요. 네, 그건 마술이 아닙니다. 하지만 결과를 선보이면 확실히 기적처럼 보이죠. 우리에게 투자하시면 저와 함께 막후에 서시는 겁니다. 모든 수수께끼가 밝혀지겠죠. 무엇도 비밀로 하거나 감추지 않고 투명하게 일하겠습니다.

[빌리언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인간이다(feat. 빌 게이츠, 워렌 버핏)

빌 게이츠도 1달러짜리 포커를 하고 버핏도 매일 아침 드라이브 스루에서 햄버거를 사 먹어. 돈이 아무리 많아도 인간의 굴레를 벗어날 순 없지. 남들과 소통하는 것도 말이야. 그건 누구든 알아. 전에는 당신이 투자를 제안하고 고객들을 끌어들여서 다들 자기 돈을 받아 달라며 사정하게 했는데 이젠 남들처럼 발품 팔고 다녀야 하잖아.

[생각에 관한 생각 - 박성진] 행동경제학에 따른 투자 심리

1. 불확실 성하에 우리가 어떻게 판단을 내리는가? - 이용가능성 휴리스틱 : 떠올리기 쉬운(직전에 본 것 등) 사례를 우선시하여 의사결정 - 앵커링 효과 : 최초 습득한 정보에 몰입하여 새로운 정보 수용하지 않거나 부분적으로만 수정 - 대표성 편향 : 소수의 표본이 모집단의 대표성을 지닌다는 잘못된 가정 2. 위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 전망 이론 : 사람은 이익보다 손해에 민간하고 이득과 손해 모두 크기가 커질수록 둔감 손실에 과민해야 살아남았던 시절의 뇌로 살고 있는 우리들, 단기적으로 손해는 절대로 꺼리는 사람들, 더 오를 것 같지만 손실이 두려워 팔아버리는 사람들. 인간의 편향을 증폭시키는 매체에 스스로를 너무 많이 노출시키지 마세요.

현 규제 상태로 양도세 한시적 면제가 효과가 있을까

양도세 한시적 면제가 과연 효과가 있을까? 다주택자들이 공시 가격 급등에 화들짝 놀라 재산세 기준일인 6월 1일 전에 재산세를 회피하려고 매물을 던진다 해도 누가 받아줄 수 있겠는가? '실수요자'가 받아야 하는데 대부분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세입자가 있는 매물이어서 받아주기가 어렵다. 다주택자는 어차피 현 규제 상태로는 받기 힘들다. 결국 실수요 중에서 갭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람만 받아야 하고 다주택자들은 서울 등 입지 좋은 곳은 놓아두고 비인기 수도권이나 지방 물건을 던질 텐데 과연 거래량이 많이 상승할지는 미지수다. 부동산 양극화만 더욱더 부추기는 꼴 아닐까?

'입주 물량'이 없으면 세금 규제(조세 전가)는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킨다

입주물량이 없으면 임차인 입장에서 '선택폭'이 좁아진다. 그러므로 집주인 입장에서는 마음 놓고 세금 규제에 따른 세금 인상분을 임차인에게 전가할 수 있다. 결국 그렇게 '임대가'는 상승하고 '매매가'를 밀어붙여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부동산 가격을 하락 안정화시키려는 정책이 가격 상승의 메커니즘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그러니 결국 '공급'이 수반되어야 무엇이든 해결된다. 하지만 '공급'이 수반되면 부동산 가격은 시장의 원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안정화되기 때문에 규제 자체가 필요 없어진다. 오히려 공급 과잉 시기에 규제까지 더해지면 부동산 가격의 급진적인 하락을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정부는 가격 안정화를 원하지 급격한 하락은 원치 않을 것이다. 민생 경제와 크게 연관되어있기 때문이다. 민..

부동산 투자 전략 - '소형저가' 주택임대사업자 부활

임대차 3 법 2년 도래와 주택임대사업자 자동/자진 말소 등으로 초래될 임대차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소형(전용 60 이하) 주택임대사업자' 부활을 검토중이다. 그렇다면 투자 전략은 무엇일까? 아마 그 전 세제 혜택 일부에서 기준시가 선을 정했기 때문에 '서민 세입자'를 위하려는 명분이면 가격 기준도 정할 것이다. 그렇다면 '소형 저가'라는 타이틀이 붙은 주택은 현재 과도한 세금 때문에 진입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던져진 테마일 것이다. 그렇다면 단기간에 소형저가 주택으로 매매수요가 붙을 것이다. 그럼 점차 임대가 안정되고 매매가가 안정되는 수순을 밝게 된다. 그리고 주택임대사업자에서 제외된 전용 60 초과 주택은 현재의 상황처럼 투자자 진입 불가로 임대 가능 물량이 줄어 임대가가 상승하고 서서히 매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킨다(feat. 분양가상한제)

전쟁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정말 슬픈 상황이지만 부동산 투자 관점에서는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원자재 가격이 폭등했다. 그로 인해 건설사들의 조달 원가가 상승했다. 그로 인해 '분양가 상한제'가 존재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사업성이 떨어져 공급이 줄어들게 된다. - 주 52시간 근무제, 최저임금 인상도 요인 중에 하나로 작용한다. 지난 5년간 깨달았지만 '공급'이 부족하면 어떠한 수요 억제책을 펼쳐도 가격을 하락 전환 시킬 수는 없다. 유동성의 씨를 말려버리지 않는 한 말이다. 차라리 분양가상한제가 없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반영된 고분양가로 책정이 가능하다면, 건설사들은 앞다투어 공급을 내놓을 것이고 일정 수준에 도달하여 수요자들이 외면해버리면 미분양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심..

[빌리언스] 투자 전략 사례

상업 도시 내의 렌터카 사용을 추적하면서 현지 매니저들과 인맥을 형성해왔는데요. 밀워키 동향을 보니 큰 건수가 있을 것 같아요. 주요 공항 입지의 매니저들이 확인해주었는데 네덜란드 여권을 제시하고 차를 빌리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홀랜드 인터 베브스가 비어 내셔널을 노린다고 볼 수 있죠. 제 정보원들이 GPS로 확인해주었는데 모든 차량의 목적지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11km 떨어진 밀워키에 있는 비어 내셔널 본사죠. 합병이나 단순 매매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양쪽 회사에 투자하고 소식이 발표돼서 값이 오르길 기다리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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