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 닉 아밋] 부동산은 감성적 자산
부동산은 환금성이 낮고, 덜 투명하며 정보의 효율성이 낮고 주관적 정보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그렇기에 감성적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가격이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못하고 강세장과 약세장에서 '비이성적 과열' 현상이 종종 나타난다. 부동산은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정보를 더 가진다. 중앙 거래소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보의 질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주관적 판단이 영향이 크다. - 과신, 낙관주의, 대표성 편향, 귀인 편향 등 이러한 심리는 평균 가격을 본질적 가치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 손실 회피 성향, 앵커링 효과, 거짓 준거점, 친근성 편향 등 이러한 심리는 평균가격을 본질적 가치 이하로 끌어내린다. 또한 유동성 리스크와 높은 거래비용 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