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심리 : 양의 불확실성(기대)과 음의 불확실성(손실회피성향)
2022. 4. 1. 08:49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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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경제의 관념을 깬 행동경제학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대니얼 카너만은
'인간은 손실을 더 싫어한다.'라는 명제를 구축했다.
여기서 우리는 알 수 있다.
인간은 양의 불확실성과 음의 불확실성을 지니고 있다.
음의 불확실성을 투자에 대입해보면
어떤 기업이 처벌을 받는다고 하면 음의 불확실성을 가진다.
그래서 그 결과에 대해 최악을 가정하고
주가가 흘러내린다.
그리고 실제로 처벌이 나오면 불확실성이 제거되기에
주가는 반등을 한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원래 반대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양의 불확실성을 투자에 대입해보면 반대이다.
기업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를 한다.
그래서 주가가 오른다.
하지만 정작 그렇게 발표가 되어도 주가가 내린다.
양의 불확실성이 제거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기대치만큼 실적이 나오지 않으면
실망 매물로 인해 주가가 급락한다.
이처럼 인간에게 '불확실성'을 감정적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심리를 이해하고 투자에 임한다면
나쁜 결과는 초래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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