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4/02/12 14

[리섭] 젓가락질이랑 가정교육이란 무슨 관련?

사실상 젓가락질 못하고 잘 먹으면 되긴 하는데 부모님들이 조금 생각이 있으면 이뻐서 혼내는 이유가 있음. 밖에서 밉보이지 않게 하려고. 젓가락질을 못하면 다른 것도 가정에서 교육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됨. 기본적인 에티켓. 집에서 교정을 안 해주었을 때 부모가 내놓은 자식처럼 키웠을까라는 부모의 수준까지 보이게 됨. 젓가락질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함. 이성적으로는. 그게 굳이 내 자식이 사람들한테 편견 어린 시선을 받아가면서까지 틀을 깰 필요는 없음. 문신도 마찬가지. 문신을 한다고 다 양아치를 아니지만 굳이 왜 문신을 해서 인생을 하드모드로 살 필요는 없음. 미국에서 오래 살다와서 젓가락을 못 쓸 수도 있지만 한국 사회에서 잘 살아가려면 굳이 오해를 받을 필요는 없음.

[동네멋집] 사장님이 폐업을 말한 이유는?

철제 구조물. 매장을 가리는 어닝과 철제구조물. 그 무엇도 매장 입구를 가리면 안됨. 입구에서 날아가버린 매출 30%. 장사의 기본 = 123법칙. 10% 임대료, 20% 인건비, 30% 재료비. 적정 월세 = 예상 매출의 10%. 메뉴 종류가 너무 많음. 공간의 '규모'와 '동선'상 불가능. 3점짜리 커피를 마시려고 여기까지 올 이유가 없음. (근처에 4~5점짜리가 많음) 카운터가 사장님의 무대가 되려면 '커피 머신'이 있어야함. (계산대가 있을 것이 아니라) 카페의 핵심을 전면 중앙에 배치해야함. 이 상태로 장사를 한다고 가정하면 포스기 입력 후 바로 뒤엔 조리기구가 없어서 안쪽 주방으로 가야함. 동선을 다섯걸음만 줄여도 인건비 1명을 줄일 수 있음. 벽하나로 생산성, 응대, 매출 다운. 스스로 위생..

[글로우서울] 사람들이 넓은 공간을 좋아하는 이유 (유정수 대표)

사람이라는 것이 어떤 공간에 머문다고 했을 때 스타벅스에 편한 소파 자리에 앉아 있어도 실제로 사람은 0.5평 밖에 누릴 수밖에 없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넓은 공간을 좋아함. 호텔에서도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면 좋아함. 육신이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시야가 닿는 곳까지가 우리의 공간임. 통창으로 서울 시내 전역을 누릴 수 있다면? (루프탑 카페가 인기 있는 이유) 젊은 사람들이 좋은 집에 살거나 넓은 방에 살거나 30~40평대 아파트를 사는 사람이 거의 없음. 개방적으로 탁 트인 시야를 볼 수 있는 니즈.

[글로우서울] '구조'만 보고 '디자인' 아이디어가? (유정수 대표)

구조만 보고 아이디어가? 제일 중요한 것은 고객이라 생각하고 걸어와서 공간을 보면서 뭐가 위치되어있고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임. 그것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 1차적으로 스케치를 그리고 공간을 직접 보면서 아침부터 바까지의 햇볕의 방향을 보는 것이 중요함. (조사각)

[동네멋집] 오직 이 카페에서만 볼 수 있는 원더를 만들어라

대형 간판 덕에 대놓고 '카페'로 탈바꿈. 눈에 확 띄도록 사람보다 큰 2.4m로 제작. 대한민국 국토의 70%가 산. 둥글고 유려한 우리 '토지'를 품은 로고. 세계관이 생생한 멋집 7호. 손님을 위한 올 블랙톤 로비와 점장을 위한 깔끔 주방. 주방시설 없던 이름뿐인 북 카페의 재탄생. 계산대, 바, 픽업존까지 기능적 공간은 1층에 올인. 향기 브랜딩. 왜 하필 나무향일까? 핵심 콘셉트는 2층. 차분 올 블랙 1층 = 암전. 소설 속 여행의 출발점. 카페를 넘어 디지털 박물관으로 재탄생. 현대적으로 응축해 낸 북카페. 우주에 홀로 남은 듯 압도하는 공기. (사유의 방) 온도 습도 영향없어 보존 쉬움 키시레움 유목 사용. 바닥엔 바다, 천장엔 태양. 태양과 바닥 사이 우리의 토지. 죽은 공간..

[동네멋집] 주력 메뉴가 수제청? 그렇다면 폐업 추천

사장님에게는 추억으로 꽉 채운 곳이겠지만 손님에겐 카페가 아닌 '남의 가정집'일 뿐. 소품 대부분이 손님들들은 공감 못할 잡동사니. 레트로라면 그에 맞는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버려야함. 카페에 꼭 필요한 소품만. 목재 본연의 컬러감 유지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움. 천연 소재에 페인트칠을 해버리면 안됨. (최고급 대리석에 페인트칠 해놓진 않음) 인위적인 요소들이 모이고 모여서 총체적 난국이 되어버림. 카페 주력 메뉴가 수제청 음료라면 이 문제를 고민해봐야함. 시그니처 음료라기에는 전국 어디에나 있음. (경쟁력 제로)

[박진영] 정말 하기 싫은 것을 몇십년동안 계속 해야한다 (유퀴즈)

가장 많이 하는 말. '배고파', '죽겠어' 일주일의 반 이상을 20시간 금식. 매일 아침에 운동할 때 괴로움에 절로 내뱉음. 정말 하기 싫은 것을 몇십년동안 계속 해야함. 그게 바로 '자기 관리'. 그 끝을 장담할 수 없어도 그대로 하는 것. 그런 노력 끝에 나오는 무대의 자유. 그 순간을 위해서 혹독한 숙제(노력)을 해야함.

[하꼰대] 10개 넘는 창업과 회사를 동시에 운영하는 방법

창업은 한 25개. 동시에 한 것이 12개. 자영업들은 한달에 한번 갈까말까였음. 그렇게 선택하는 방법은 2명 매장에 3명을 쓰는 것. (가져가는 돈을 덜 받더라도) 3명 돌아가는 매장이면 5명을 씀. (그런 시스템이 알아서 돌아가는 노하우) 그것을 너무 많이 벌려서 문제. 그런데 지금은 한 카테고리에서 벗어나지 안흥려고함.

[동네멋집] 폐업 직전 벼랑 끝 카페의 변신 화제

존재감 없던 브런치 카페가 개성 가득 붕어빵 카페로. 간판에서 시선을 내리면 시원하게 열린 폴딩 도어. 시각과 후각 동시 자극. 초밀착 직관 가능. 시선을 강탈할 수 있는 요소를 배치. 내부는 '미디어 아트'를. 철원의 특성을 살려 수수와 팥으로 이루어진 실내. 통창으로 공간감도 UP.. 기존 톤은 유지하면서 포인트는 브랜딩 맞춤. 전면 & 측면 노출이 가능한 코너는 좋은 자리. 어느 방향에서든 굽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포인트. 고객들이 지루하지 않게끔. 시각 + 후각 + 미각 + 청각. (눈과 귀, 입까지 즐거운 4D 매장) 테이크아웃의 위력 : 한 달 매출을 하루 만에도 가능. 힙 & 핫 미디어 아트. 주방을 넓히되 좌석 수는 그대로. 포장 손님이 붕어빵 카페 메인 고객층. 멋집 3호는 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