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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15

[터보832] 빌딩 투자, 땅 사기 전 모르면 안되는 것들

건물에는 방수, 배수, 누수 관리가 제일 중요함. 물 새면 돈을 들여도 해결되지도 않고 임차인과 분쟁이 발생할 수 있음. 명도 기간은 길었는데(이사비 2천만 원) 공사는 빨리 됨. (건축은 잘됨, 시공사와 마찰이 없었음) 땅을 싸게 샀고 꼬마빌딩 치고는 건축비를 많이 들였음. 지금은 평당 800만 원을 부르고 있음(+50%) 매입가 대비 수익률. 목표매도가 대비 수익률. 층수가 올라갈수록 연면적이 커질수록 법 규제가 많아짐. ex) 6층이상이면 스프링클러 전층 설치(소방안전 관리자 대체로 가능) (지하 저수조를 해야 함, 지하에 있는 물을 뽑아서 뿌려야 하기 때문임) 엘리베티어(승강기), 보험, 청소, 정화조, 저수조 등. 용적률이 높은 지역에 작은 대지로 지으면 '비효율적'임. (규제가 많음) 75kW..

[슈카월드] 싼 초콜릿의 시대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 (카카오 급등)

싼 초콜릿의 시대 붕괴가 다가오고 있음. 가난한 사람들의 작물이어서 공급 등의 충격에 취약함. 투자는 부족했던 반면 수요는 상승하고 이 상황에서 기후 변화와 돌림병이 닥침. 달콤한 초콜릿의 수요는 주가를 끝없이 끌어올림. (카카오의 가격은 안 올랐는데 초콜릿 가격은 올라왔음) 공급 충격은 기업들에게도 악재로 작용. (대중들이 비싸도 사줘야하는데 어려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 과거 신의 음료에서 일상품으로 내려온 카카오. 카카오는 이제 최소 수년간의 높은 가격을 감내해야 함. 소비자는 필연적으로 더 많은 비용을 내야 함.

한국에서 돈 제일 많은 큰손 할머니

백 할머니. 1916년생으로 6.25. 때 피난을 가 부산에서 양말 장사를 해서 돈을 모았고 친척의 권유로 일본산 페니실린을 매집했다가 수입 금지 조치가 내려지자 10배가 됨. 대구로 건너가 군수품 장사를 해서 서울로 갈 때 큰돈을 들고 오게 됨. 이 돈을 바탕으로 1950년대부터 발행하던 건국 채권을 액면가의 20%로 대거 매집하여 만기 상환을 받아 큰 돈을 벌게 됨. 그리고 1960년대에 주식을 시작. 300~400억의 자금으로 기업 내용이 좋은 우량주만 사놓은 뒤 폭등할 때 내다 팔았음. 1970년대에는 동아건설을 비롯한 해외 건설주에 집중 투자하여 1975년 중동 건설붐에서 큰 손이 됨. 그리고 명동 사채업자라는 수식어가 붙는데 한국 다양한 창작물에 증권, 사채계의 모티브로 나옴.

[소비더머니] 망한 한보그룹이 은마아파트 때문에 더 일찍 망할뻔했다?

1979년 4,400세대,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한보건설이 지은 '은마 아파트' 과거에는 비가 오면 잠기는 저지대 유수지였음. 그래서 땅이 싸니까 계속 사들였음. 그런데 마침 서울시가 탄천 제방을 새로 만들면서 더 이상 지역이 비가와도 잠기지 않게 됨. 땅값은 오르고 여기다가 아파트를 건설하기로 함. 그런데 1978년 부동산 투기 억제 조치가 나오고 제2차 오일쇼크가 연이어 터지면서 분양이 안됨. 은마아파트는 심지어 대형평수가 많아 사람들이 쉽게 덤비지 못했음. 그래서 이때 한보가 망할 뻔함. 그랬는데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3고(인플레이션) 시대'에 믿을 것은 부동산 밖에 없다는 심리가 퍼지기 시작함. (돈이 돌다가 부동산으로 쏠리기 시작) 순식간에 은마아파트는 완판이 되어버림. ..

[IDEAZ] 서장훈이 부동산 재벌이 된 이유

지금 강남 부자들 중에서는 1997년 외환위기 때 산 사람들이 많음.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대표적인 예시. 서초동, 흑석동, 홍대에 각 건물들이 있음. 여의도, 한남동, 삼성동에 아파트도 보유. 외환위기 때 서초동 건물을 23억에 매입. (현재는 230억, 10배) 외환위기 때 현금을 가진 것이 신의 한수. 58억에 매입한 흑석동 건물은 지금 100억 호가. 2019년에 홍대에 140억 빌딩을 매입으로 500억대 부동산 자산가가 됨. 현재는 삼성동 26억짜리 아파트에 혼자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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