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돈 제일 많은 큰손 할머니
2024. 3. 6. 22:17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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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할머니.
1916년생으로 6.25. 때
피난을 가 부산에서 양말 장사를 해서
돈을 모았고 친척의 권유로 일본산 페니실린을
매집했다가 수입 금지 조치가 내려지자 10배가 됨.
대구로 건너가 군수품 장사를 해서 서울로 갈 때
큰돈을 들고 오게 됨.
이 돈을 바탕으로 1950년대부터 발행하던
건국 채권을 액면가의 20%로 대거 매집하여
만기 상환을 받아 큰 돈을 벌게 됨.
그리고 1960년대에 주식을 시작.
300~400억의 자금으로 기업 내용이 좋은
우량주만 사놓은 뒤 폭등할 때 내다 팔았음.
1970년대에는 동아건설을 비롯한 해외 건설주에
집중 투자하여 1975년 중동 건설붐에서 큰 손이 됨.
그리고 명동 사채업자라는 수식어가 붙는데
한국 다양한 창작물에 증권, 사채계의 모티브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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