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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11055

거인의 어깨 위에 서서 바라보자

투자의 가장 기본은 무엇일까?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이 아닌 것을 인지하는 것과 내가 모르는 부자들의 삶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믿음이다. 강남 재건축 단지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재건축 단지란 실사용 가치가 현저히 결여된 오로지 투자가치로만 봐도 무방한 상품이다. 그중에서도 강남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촌인 아파트이다. 강남 재건축 단지를 투자하려면 자본금이 상상을 초월한다. 그 자본금을 가진 사람은 소위 말하는 부자이고 그 부자는 우리 자신보다 '돈'의 영역에서는 월등히 뛰어난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강남 재건축 단지가 신고가를 갱신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인사이트가 탁월한 부자들이 대한민국 부동산의 상승에 베팅했다는 것이다. 신고가 갱신은 상승 방..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

사람의 기본 심리는 늘 해왔던 것은 믿는다. 이것을 심리학적 용어로'이용 가능성 휴리스틱'이라고 한다. 주가가 오르면 계속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추격 투자'를 하게 되고 결국 속된 말로 물리게 된다. 또, 인간의 심리 중 '손실 회피 성향' 있다. 손실을 보는 것이 이득을 보는 것보다 혐오한다는 것이다. 옛 선사시대부터 손실은 '죽음'을 뜻하기 때문에 진화론에 입각하여 우리는 손실을 더 무서워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투자 시 기이한 현상에 직면하게 된다. 왜 매수할 때는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매수하는데 매도할 때는 가격이 하락한 것을 매도하지 않는가? 참으로 신기한 현상이다. 비즈니스 차원에서 생각해보면 수익이 안나는 비즈니스 사업부를 접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우리는 가격..

입지 좋은 아파트은 가격 결정권(경제적 해자)을 가진 기업과 같다

주식을 할 때 가장 고려하는 사항이 무엇인가? 투자의 구루들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것이 투자 대상 기업이 바로 '경제적 해자'를 소유 여부일 것이다. 경제적 해자를 가지게 되면 가격 결정권이 생기고, 브랜드 파워 등 경쟁자없이 수요층을 모두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접목시키면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이란 무엇일까? 향후 공급이 나와도 대체 불가능한 '입지'의 아파트일 것이다. 부동산의 근간인 '땅'은 '부증성'과 '부동성' 때문에 늘릴 수도 없고 이동시킬 수도 없다. 그래서 '입지'란 '본질'이고 주식과 다르게 '훼손'될 염려가 없는 것이다.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는다.) 각종 정부의 세금 규제 등 수익이 훼손되어도 세입자에게 전월세로 전가가 가능하며 매물이 없어서 못 사는 판국에 항상 매..

사람 사는 것이 다 똑같다?

사람들은 자신의 처지에 맞는 환경에 살게 된다. 그 환경에 산다는 것은 대부분 주변 사람들도 같은 처지일 것이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는 '상대성'에 기인한다. 보이지 않는, 아니면 확실하게 보이는 계층이 뚜렷하다.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했을 뿐 존재한다. 하지만 같은 환경의 사람의 대다수는 자신들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사람 사는 것 다 똑같다. 나와 다를 바 없이 살 것이다. 부자들도 결국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사람이 밥 세끼 먹고사는 것 아니겠느냐? 라고 자기위안조의 이야기를 한다. 왜냐하면 자신 주변들은 자신과 대동소이하게 살기 때문이다. 다른 환경은 상상조차 성립이 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이 성립할까? 사람 사는 것이 다 똑같다고 확정된 의견을 제시하려면 결국 최상류층 환경까지 살아..

투자가 ‘운’의 영역이 크다면 ‘운’은 어떻게 하면 바뀔까?

투자란 여타 스포츠과 비교하면 운-실력 스펙트럼에서 '운'의 영역이 차지하는 포션이 매우 큰 분야이다. 하버드, 예일대의 금융 천재들도 일반 개인들의 수익을 지속적으로 월등히 뛰어넘지 못한다는 것이 방증이다. 그렇다면 '운'의 영역이 크다는 것이 전제라고 시작하면, 과연 운은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 경영 컨설턴트 오마이 겐이치는 아래와 같은 것을 바꾸면 된다고 한다. 1. 시간 2. 거주지 3. 인간관계 자신이 비루하다고 느끼면 평생 살아온 자신처럼 시간을 쓰면 그 인생이 지속될 뿐이다.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바꾸어라. 시간만큼 만인에게 공평한 것도 없다. 자신이 비루하다면 거주지도 비루할 것이다. 그렇다면 주변 사람들도 대동소이할 것이다. 이렇듯 그릇을 키우지 못하고 시야를 넓히지 못하는 환경에..

투자시 옷차림이 중요한 이유는 외적인 ‘이미지’보다 그 사람의 내적인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왜 직장인, 사업가들은 불편한 정장을 입을까?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 비싼 옷을 입어서 압도감을 주려고? 물론 여러 가지 외적인 측면의 이유도 있겠지만 바로 시의적절하게 예의 갖추어 불편을 감수하고도 그 옷차림을 입은 그 '마음 가짐'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 또한 나는 이렇게 때와 장소에 맞춰서 옷을 입을 줄 안다는 '센스'를 표출하기도 한다. 사람과 사람을 대하는 것은 내적인 요소가 더 큰 것이다. 투자 시에도 마찬가지이다. 운동복에 슬리퍼를 신고 '임장' 등 중개업소를 찾아가는 것과 나름 격의를 갖춘 옷이라고 할 수 있는 차림으로 가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 가짐'을 보여준다. 매매계약을 하든 임대계약을 하든 '신뢰'가 중요하다. 자신이 아무리 우월한 지위에 있더라도 '예의'를 갖추고 투자적인 옷..

자신의 환경에서 부자가 된 사람을 만나기 힘들지만 만난다면 반드시 물어보아라

멘토는 호메르스 '오디세이야'에서 오디세우스가 출전하기 전 자기 아들을 '멘토'라는 사람에게 위탁하였는데 승전 후 돌아와 보니 아들이 장성하게 잘 컸다는 에피소드에서 기원하고, '참된 스승'을 의미한다. '참된 스승'이란 무엇일까? 자신이 직접 지식과 경험이 합쳐진 지혜를 가지고 그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해준다. (다만 그 부자가 되는 목적지를 검색하느냐 안 하느냐는 자신의 몫이다.) 즉, 프로세스 형성을 하는데 획기적으로 시간적 단축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주변에 멘토가 있다는 것은 럭키한 인생이라는 것이다. - 자신이 멘토를 찾을 정도라는 것은 현재 부자가 아니라는 것이고 봉급생활자일 확률이 높은데 그 환경의 1%에 해당하는 투자로 성공한 부자를 만날 확률이 1%라는 것이다. ..

부동산 투자시 말과 글의 차이 활용해라(감정 유무)

말과 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감정이 표출의 여부이다. 그럼 잘 생각해보자. 투자란 무언가를 사서 무언가를 파는 것이 아닌가? 주식이야 HTS, MTS로 감정 없이 거래를 한다고 하지만 주택이든 비주택이든 부동산은 현 제도권에서는 중개사를 통해 매수도자가 즉, 인간이 만나 하는 활동이다. 여기서는 결국 감정이 섞일 수밖에 없다. 매매계약이든 임대계약이든 그렇다면 말과 글 중 어떤 무기를 사용할 것인가를 본인이 선택하면 된다. 내가 유리한 입장이고 상대방이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에 놓여있다면 '말'로서 나의 의사를 표출하면 되고 내가 불리한 입장이고 감정적으로 위축되어 있다면 '글'로서 나의 의사를 표출하면 된다. - 기록을 남기는 유무는 글이 더 편리하지만 말도 녹음이라는 기능은 있기 때문에 ..

투자는 낚시와 같다

낚시와 투자의 가장 근본적인 공통점은 무엇일까? 운과 실력의 스펙트럼에서 운의 영역에 가깝다는 것이다. 다만 낚시를 할 때 폭풍우가 치거나 물때가 안 좋을 때는 낚시를 하지 않듯이 투자를 할 때에도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어떠한 고기가 어디서 잘 잡히는지도 알아야 한다. 투자든 낚시든 전반적인 베이식 한 지식과 지혜 나아가 경험이 필요하다. 그리고 낚시를 하기 좋은 날씨가 다가오면 낚싯대를 던지면 된다. 그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 고기가 잡히지 않아도 지루함을 이겨내는 그 '인내심'이 중요하거니와 그 '인내심'을 낼 정도로 낚시와 내가 성향이 맞아야 한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수익이 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투자를 하든 안하든 수익..

중증 재건축에 투자해라

우리가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수익률에 근거하기 위해서다.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거나 엄청난 사업소득을 영위하거나 이러한 사람은 극소수이다. 대중들은 소규모 자본으로 큰 리턴을 원한다. 그렇다면 나는 '큰 규모의 지역의 신축 대장 옆 중층 아파트'를 권한다. 우선 세상의 방향을 정해져 있다. 1. 기술의 진보 - 중층 재건축 2. 택지의 구조적 부족 - 재건축은 반드시 필요(시간문제) 3. 서울대는 미달되지 않는다. - 입지는 불변 이 세 가지 방향을 염두하고 투자 방향을 정한다면 '대장 신축 옆 중층 재건축'이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이렇다. 1. 10년 후를 보면 대장이 바뀔 것이다. (대장 신축은 10년 차가 됨) 2. 5층 위아래 재건축은 이미 노출되어있어 투자금이 상당하다. (수익률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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