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낚시와 같다
2021. 10. 14. 21:31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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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 투자의 가장 근본적인 공통점은 무엇일까?
운과 실력의 스펙트럼에서 운의 영역에 가깝다는 것이다.
다만 낚시를 할 때 폭풍우가 치거나
물때가 안 좋을 때는 낚시를 하지 않듯이
투자를 할 때에도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어떠한 고기가 어디서 잘 잡히는지도 알아야 한다.
투자든 낚시든 전반적인 베이식 한 지식과 지혜 나아가 경험이 필요하다.
그리고 낚시를 하기 좋은 날씨가 다가오면 낚싯대를 던지면 된다.
그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
고기가 잡히지 않아도 지루함을 이겨내는 그 '인내심'이 중요하거니와
그 '인내심'을 낼 정도로 낚시와 내가 성향이 맞아야 한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수익이 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투자를 하든 안하든 수익이 나든 안 나든
시장 현상은 바뀌지 않았으니 이겨내고 또 이겨내야 한다.
그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 된다.
그것이 투자의 '기본'이자 '본질'이다.
운의 영역에 가깝다는 것은 기다리기만 하면
시행 횟수가 많아지는 것과 같아져
높은 확률을 거둘 기회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하염없이 기다리자.
다만 기다리기 위해서는 확신이 필요하다.
그 확신을 위해서는 앞서 말한
지식, 지혜, 통찰력 나아가 경험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 또 '공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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