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사 90%는 전혀 가치를 부가하지 못하고, 70%는 마이너스 가치를 부가한다." 제 벤처캐피털 친구들 모두 그 말을 아주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에게 직접 말해요. 대형 벤처캐피털 회사가 하나 있는데 저는 그곳의 누구에게 전화해서 "너희의 ㅇㅇ가 ㅇㅇ회사를 망치고 있어"라고 말했죠.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거든요. 자, 보세요. 벤처캐피털은 이제 커다란 업종이 되었어요. 예전엔 그러지 않았습니다. '특수 예술'에 가까웠죠. 회사들도 소수였고요. 그리고 그들 대부분 세콰이어는 돈 밸런타인이 창업했습니다. 돈이 누구였냐면, 기업가 출신이에요. 클라이너의 창업자는 톰 퍼킨스와 유진 클라이너인데 톰은 HP의 부서를 운영한 경력이 있고, 그전엔 최신 과학 기술회사 창업가로 활약했습니다. 이 사람들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