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2. 16:47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큰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절대 정면으로 승부 보려고 하지 마세요.
'나의 이메일을 혁신적으로 교체하겠어'라고
이야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당신의 직원들과 투자자들에게
'아직 멀었어?'라는 질문 세례를 수차례 받을 것임은 물론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당신의 실패한 모습을 비웃기 위해 줄 서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냥 '일정 관리 앱' 하나 만들 거라고 이야기하세요.
얼마나 소박합니까?
어차피 그들은 당신의 앱이 이메일을 교체할 가능성에 대해
그것이 기정사실화된 다음에야 눈치챕니다.
그들이 앞으로 아이패드가 윈도우를 교체하기 시작할 때
비로소 그 가능성을 눈치챌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역사에 비추어 봤을 때
큰 일을 이루는 비결은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그것을 성장시키는 데에 있는 듯합니다.
수십 년간 소프트웨어 업계를 장악하고 싶으신가요?
세계에서 몇천 명밖에 사용 안 하는
기계를 위한 베이식 인터프리터부터 만들어 보세요.
전 세계 인구의 시간을 마치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하는 초대형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다고요?
하버드 대학생들이 서로를 스토킹 할 수 있게 해주는
웹사이트부터 만들어 보세요.
시작을 작게 하는 것은
단지 주변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죠.
빌 게이츠나 마크 저커버그
모두 그들의 회사들이 얼마나 커질지 알지 못했습니다.
무언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죠.
처음부터 너무 큰 야심을 가지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목표가 클수록 그 목표를 실현하는 데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고
전망하는 미래가 현시점에서 멀수록
당신이 틀릴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를 입증하는 사례는 많습니다.
그래서 전 이런 큰 아이디어들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혁신가의 모습처럼
정확한 목표 달성 시점을 잡고
그 목표까지 어떻게 도달하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콜럼버스의 경우처럼
'서쪽엔 무언가 있다'라고 확신하며
'서쪽으로 가겠노라!'라고 말하는
본인이 확신하고 실제로도 통하는 작은 것에서 출발하여
한 발짝 앞으로 전진할 기회가 오면
그 기회를 붙잡아 도약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혁신가를 미래를
선명하게 예측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그런 사람보다는
오히려 '흐릿한 예견'을 가진 사람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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