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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5671

[조엘 그린블란트] 투자를 행함에 있어 굳이 똑똑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합병 차익거래'라고도 불렸던 '리스크 아비트라지'를 하는 회사에 취직하였습니다. 어떤 회사의 합병 발표가 뜨면 그게 최종 성사되기를 기대하며 그 회사를 매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쪽 투자의 위험 보상은 일반적으로 합병이 성사될 경우 1달러는 번다고 치면 결렬되면 10~15달러는 잃는 구조입니다. 이런 위험-보상 체계는 저에게 딱히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합병 투자 방식을 떠나서 무언가 흥미로운 합병 건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자본재조정이나 분할 등 회사 내에 특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케이스를 찾아보았죠. 뭐가 되었든 '1달러를 벌고 10~15달러는 잃는'것만 벗어날 수 있다면 그런 케이스들은 다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벤저민 그레이엄의 책을 보게 되었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

[칼 아이칸] 행동주의 투자자는 모두 다 같지 않습니다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모두 다 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 유형의 스타일이 있고 다년간 제가 바라본 관점은 제가 여기 나온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이 전부 단기 이슈만 찾는데 회장님은 주식들을 엄청 오래 보유하셨으니까 여기 한번 나와서 말씀해주세요.' 이 말을 듣고 제가 보통 이런 것은 안 하는데 리스트를 한 번 뽑아왔습니다. 제 자신도 놀랐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오래 가지고 있었는지를요. 어떤 기업은 31년이나 보유하였습니다. 많은 행동주의 펀드들은 단기지향적이지 않습니다. 모두가 다 그렇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저의 좋은 성과 대부분은 7~9년 보유하면서 나왔습니다. 아무도 원치 않을 때 매수해야합니다. 그것이 바로 비결입니다. 말은 쉽지만 그렇게 하지 정말 힘듭니다. 사람들이 다 싫어할 때 사는 ..

[모건 하우젤] 주식 투자에서 변동성과 불확실성은 당연한 것이다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떤 것의 대가가 무언인지 그 대가를 기꺼이 치르겠느냐를 결정하는 거래요. 너무나도 간단하고 뻔한 아이디어죠. 그런데 너무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사람들이 투자에서 이해해야 할 것은 '투자에서 내가 치러야 할 대가는 무엇일까?'입니다. 투자를 잘하면 보상이 무엇인지 확실하잖아요. 그럼 그에 대한 대가는 무엇이냐는 문제입니다. 투자라는 놈이 당신으로부터 무엇을 취할 거냐는 겁니다. '입장료'는 얼마일 거냐는 거죠. 투자에 있어서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입니다. 입장료를 안 낼 것이라면 몰래 숨어들어가거나 담장을 뛰어넘어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게는 잘 안 될 것입니다. 투자자로서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입장료야' '입장료를 낼 가치가 있어.' '하지만 난 ..

[모건 하우젤] '돈의 심리학'을 저술한 이유

돈의 심리학이란 책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는 우리가 돈에 대해 받은 교육과 돈에 관한 일반적인 통념은 수학에 기반을 두었다는 점입니다. 바로 정확한 답을 구할 수 있는 숫자와 공식들 말입니다. 여러분에게 뭘 해야 할지 알려주는 답이요. 제가 배웠던 것은 그게 개인금융이든, 투자든, 사업 운영이든 그건 수학의 영역이 아니었습니다. 소프트 사회과학의 영역이었습니다. 심리학, 사회학, 역사에 더 가까웠죠. 금융에 있어서 잘하는 사람과 잘 못하는 사람을 구분해 주는 요소는 지능도, 교육도, IQ도 아니고 그건 여러분의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공포'와 '탐욕'의 관계에 대한 문제였고 누구를 믿고 누구한테서 정보를 찾는지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아주 쉽게 간과될 수 있는 소프트..

[제레미 시겔] 주식에 장기투자해라

제 생각에 사람들을 놀라게 한 메인 아이디어는 주식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수익을 낸다고 사람들은 알고 있었는데 그런 주식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들이 몰랐던 것은 주식의 '상대적인 변동성'은 더 내려간다는 점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장기적으로 '랜덤워크'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주식은 장기적으로 '평균 회귀'하는 특징을 보였고 그 추세선은 몇십년간 '변동성'을 겪고도 회귀하였습니다. 장기적으로 평균 회귀함에 따라 채권과 비교하면 리스크 수준이 단기보다 장기가 훨씬 덜 공포스러웠다는 것이죠. 저는 20년 주기도 봤었고, 10년 주기도 봤었고 5,10,15년 평균 수익률 표준편차는 '랜덤워크 이론'이 예측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줄었습니다. 제가 닷컴 버블을 맞추는 기고문을 썼을 때 사람들은 '..

[마리오 가벨리] 사적 시장 가치가 상장 시장 가격 대비 어느정도인가

저는 매수에 더 신경을 쓰고 종목 선정은 '바텀업'으로 접근합니다. 매도 관련해서는 만약 저의 판단이 옳다면 그 회사는 인수되거나 청산되거나 하겠죠. 2년 내 50%의 이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투자 시작 전 최소한의 목표로 삼는 '투자 수익률'이죠. 2년으로 잡은 이유는 그보다 길면 '불확실성'이 너무 커지고 그보다 짧으면 아이디어가 실현되기에 '충분한 시간' 안되서입니다. 2년 내 50%로 잡은 이유는 개인투자자에게 연 20%의 자본차익 수익률은 2년이면 40%가 되는 거고 연 20% 중 10%는 인플레의 영향이고 10%는 진짜 수익률이기 때문에 저는 고객들에게 연 10%의 '실질 수익률'을 가져다 드리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저희의 '애셋 플레이'에 의하면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워렌 버핏] 밤에 잠이 오지않으면 투자를 하지마라

누군가가 '이거 왜 하세요?'라고 물었을 때 '남들이 다 하니까요'와 같은 것입니다. 당신 행동의 근거를 그렇게만 정하지 않으면 살면서 그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게 주식 시장이든 어디든 더 나은 삶을 살 것입니다. 제가 본 바보같은 것들은 심지어 불법적인 것들을 남들이 다 하니까 나도 한다고 정당화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남들이 다 한다고 할 필요 없습니다. 닷컴 대열풍에 미친 듯이 버블이 끼어 있었고 당신보다 지능이 50 낮은 이웃이 주식으로 쉽게 돈 벌고 당신 와이프는 옆집 멍청이는 돈을 잔뜩 버는데라며 바가지를 긁어도 다 무시해야 합니다. 당신이 해야 할 것은 당신이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잘 이해가 가지 않는데 남들이 다들 한다고 부러워하지 마세요.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저는 투자를 하지..

[워렌 버핏] 투자 팁

'언제' 매수해야 할지 저는 모릅니다. 그 기업 매수를 할지 안 할지를 알죠. 만약 주가가 내려갔다는 이유만으로 바보 같은 짓을 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주식투자를 안 하는 것이 낫습니다. 뭐 주가에 연연한다거나 마치 집을 2만 달러에 구매했는데, 누군가 1만5000달러에 산다고 하더라도 당연히 안 팔아야겠죠 주식 투자의 장점은 장기적으로 분할 매수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소유한 주식들을 매달 나눠서 매수하는 것이지요. 주식 투자를 하는데 시간, 타이밍에 집중하며 언제 매수할지를 고민하기보다, 좋은 기업인지에 대해 연구하죠. 단기적으로 보면 주식의 향후를 모르지만, 10년, 30년 뒤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들이 지금보다 많이 성장을 할 것이라고 봅니다. 하루, 한주, 한 달, 일 년..

[워렌 버핏] 억지로 살 필요도, 팔라고 강요하지도 않는다

여러분이 농장을 샀다고 해봅시다. 160 에이커 정도 크기라고 하고, 에이커당 가격이 X라고 합시다. 그리고 옆 농장의 농부가 똑같이 동일한 모양과 토질의 땅을 가지고 있는데 희한하게 매일 여러분에게 찾아와서는 가격을 부르면서 자기 농장을 사 가거나, 아님 우리 농장을 팔라고 합니다. 참 괜찮은 이웃이죠? 나쁘지 않은 유리한 상황입니다. 농장에선 이런 일이 없지만, 주식에서는 가능합니다. 특정 기업 100주가 필요하다면 월요일 아침에 누군가 나타나 100주를 동일한 가격에 사거나 팔아줍니다. 그런 상황이 주 5일 가능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농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여러분이 농장을 살 때 농부가 생산할 수 있는 것들을 보고, 머릿속에 염두에 두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는 속으로 생각하겠지요. "에이커..

[워렌 버핏] 적게 사고 팔수록 훨씬 이익이다

전 한번 옳은 결정을 2년마다 한다고 하여도 좋아요. 누구든지 투자에서 올바르고 아주 적은 결정이 필요합니다. 버크셔 주식을 50년 전에 산 사람은 하나의 결정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많은 유혹들이 투자하는 사람에게 많은 결정을 하게 만들죠. 게다가 주식은 사고팔기 쉽습니다. 누구나 알지만 농장이나 주택을 매일 사고팔 수는 없지만 주식으로는 가능합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사고파는 거래가 적으면 적을수록 아주 큰 이익이 있지만 사람은 이것을 불이익으로 만듭니다. 왜냐하면 그들 생각에 언제나 할 수 있는 거래를 매일 이용하는 장점으로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그 행동은 많은 수수료, 세금을 납부합니다. 가장 좋은 투자는 훌륭한 회사 한두 개를 사서 묻어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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