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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5671

[찰리 멍거] 세상에는 두가지 종류의 지식이 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이자 독일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양자역학을 가르친 '막스 플랑크' 이야기를 제가 종종 합니다. 그의 운전기사가 '막스' 교수의 강의 내용을 매일 듣다 보니 다 외워서 어느 날 이러는 것입니다. "교수님, 매일 똑같은 강의 하려면 지겨우실 테니, 이번엔 제가 대신해볼까요? 교수님은 그냥 앞 좌석에 제 운전기사 모자 쓰고 계시고요." 막스 교수는 그러자고 했고 이 운전기사가 장시간 동안 양자역학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뒤에 계시던 물리학 교수가 일어나서 제대로 진땀 뺄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운전기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진보한 도시 뮌헨에서 그렇게 기초적인 수준의 질문을 받다니 놀랍기 그지없군요." "그 답변의 몫은 제 운전기사의 목으로 돌리겠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

[켄 피셔] 금리가 어떻게 될지 걱정할 필요없다

앞으로 금리가 어떻게 될지 물어본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제 의견이 굳이 왜 필요합니까?" 금리에 너무 관심 갖는 사람은 많습니다. 장단기 전부 다요. 저의 견해는 그것은 너무 과하다는 것입니다. 장단기 금리가 역사적으로 낮다는 것을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단기 금리는 연준에 의해 제어되고 장기 금리는 보통 중앙은행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양적 완화 프로그램의 시작 이래로 자유시장에 맡겨졌습니다. 중앙은행이 장기 금리를 낮추려는 노력은 했습니다. 현실은 이 모든 것이 무언가 인위적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앞으로도 유지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중앙은행은 문제를 야기하는 쪽보단 대응하는 쪽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달, 다음 분기, 심지어 다음 해에 어떻게 될지 몰라 여러분에게 이야기..

[조지 소로스] 재귀성 이론(불확실성을 인정하고 기회를 포착해라)

'세계'와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관념적 철학'으로 논리와 수학의 치열한 경쟁인 '글로벌 금융시장'에 '독보적 성과'를 창출한 사람이 바로 '조지 소로스'입니다. 인간은 오류를 범하는 존재이며, 규범과 가치는 개선시켜 가는 것 사회는 오류를 개선하면서 발전하는 것이다. 세상은 '복잡'하여 그것을 보는 관점은 '부분'적이고 '왜곡'적이며 '단순화 과정'에서 '착각'을 일으킵니다. 투자자는 시장원리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고 효율적인 시장일지라도 오류는 존재합니다. 시장 메커니즘은 오류를 개선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오류성이 재귀성의 개념으로 연결됩니다. 왜곡된 생각과 행동은 현실에 반영되고 다시 사람의 관점에 영향을 미치는 고리가 순환하며 의도와 행동, 행동과 결과 사이 상호작용으로 불확실성을 증가..

[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 비판을 건설적으로 수용해라, 경계란 없다

비판하는 말은 우리의 마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건 어느 누구에게나 아주 훌륭한 교훈이 될 수 있습니다. 비판을 건설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은 한 번의 비판을 수용함으로써 우리가 그동안 번 돈을 생각해보십시오. 비판으로부터의 배움은 항상 큰 몫을 합니다. 투자의 부분에서도 정량적 측면을 포커스해도 충분히 벌 수 있었습니다. 정성적인 것을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가르치기도 힘들고 글을 쓰기도 힘들었습니다. 정량적인 접근보다 더 큰 인사이트가 필요하죠. 정량적인 접근이 잘 통하는데 굳이 더 어려운 길을 갈 필요가 있나요? 어느 정도는 그 말도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성적인 부분을 강조하여도 좋습니다. "'워더풀'한 기업을 '페어'한 가격에 사는 것"이 "'페어한' 기업을 '원더풀' 가격에 사는 것"보..

[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 매수를 위한 매수를 경계해라

"시장이 하락하면 많이 바빠져서 인터넷 하는 시간도 줄어들 것이다." 뭔가 내세울 만한 주식을 오랫동안 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기다릴 거냐는 '무한정 기다린다'입니다. 우린 매수를 위한 매수를 하지 않을 것이며 매력적일 때만 매수할 것입니다. 5% 싸다고 10% 더 싸다고 크게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이익이 괜찮게 보이더라도 아주 훌륭한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단기적으로 시장에서 거대한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뜻은 아닙니다. 시장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의 역사를 보시면 온 갖 것들이 일어나지 않습니까? 저희에게 타임프레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돈이 쌓이면 쌓이는 것이고 타당한 것을 발견하면 아주 빠르게 그리고 크게 움직일 것입니다. 우리 눈에 ..

[찰리 멍거] 자신의 능력을 알고 부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버려라

지금 세상은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주식을 활발히 트레이딩 하는지 가르쳐줍니다. 저는 이것이 많은 젊은 친구들에게 헤로인 시작해보라는 것과 별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부자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트레이딩으로 부자될 수 있다고 독려하는 식으로 돈을 벌려고 합니다. 그들의 속임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왜 수익률이 높은 정보를 알려줄까요? 버는 것보다 항상 적게 쓰고 그리고 투자하고 그렇게 오래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대통령이나 억만장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은 어리석습니다. 확률이 너무 낮잖아요. 목표를 훨씬 낮추는 것이 낫습니다. 저는 부자가 되려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경제적 독립을 이루고 싶었던 것인데 단지 초과달성한 것뿐입니다. 일부 초과 ..

[마이클 모부신] 우리의 시각은 그렇게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대한 우리의 시각이 '객관적'이라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결과로 누군가 우리와 다른 믿음과 관점을 가지고 있다면 어찌 되었건 그건 틀린 견해라고 봅니다. 하지만 몇 가지 면에서 그것은 잘못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내가 알고 있는 팩트를 그들은 모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설명만 해주면 그들이 이해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죠. 2. 그들이 팩트를 가지고 있지만 무슨 일인지 알아차릴 만큼 똑똑하지 않다고 보는 것입니다. 3. 그들이 팩트도 알고 이해도 하지만 단지 현실을 외면한다고 보는 것이죠. 의도적으로 무시한다고 가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관점'과 '관행'을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조직도 바꾸고 싶어 하지 않죠. 우리가 아는 것은 많은..

[데이비드 아인혼] 정확한 가치평가는 필요하지않다

어떤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정말 말도 안 돼 보이는 상황이면 해당 주식의 주가가 적정가치에 있는지 논박할 필요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90% 이상 오버밸류 되었다면 그 수치를 산출하려고 굳이 컴퓨터까지 동원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큰 범위를 벗어났으니까요. 저희는 온종일 앉아서 개별 주식의 가치를 계산하고 있지 않습니다. 10달러짜리 주식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목표는 이 주식의 가치가 11달러인지 또는 11.5달러, 12달러인지를 파악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10달러보다 훨씬 더 높은 지를 보려는 것입니다. 당장 정확히 산출하는 것이 아니라서 우리가 10달러에 매수할 경우 그 가치가 18달러든 20이든 25든 상관없습니다. 정확한 가치를 지금 당장 파악하는 것이 의미 없다는 것입니다. ..

[데이비드 아인혼] 주주와 경영진의 긴장관계

제 생각에 시장이 갖는 비효율성 중 하나는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너무 '단기 지향적'이라는 것입니다. 시차가 주는 '아비트라지'는 최고의 비효율성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자들에게 '이 주식은 향후 6개월간 안 오를 거야'라고 이야기한다면 투자자들은 '그럼 왜 매수해? 6개월 기다렸다가 사도 되잖아.' '난 올라가는 구간에만 사고 싶거든.' 발상이 귀여우면서도 정확할 수도 없습니다. 어떤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어서 여러분은 미래 어느 시점에 오르리라 보는데 그건 '데드 머니'라고 다른 모든 투자자들이 매수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때로는 그것이 최고의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원치 않을 때니까요.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보다 빠르게 실현될 수 있습니다. 저흰 그런 경우를 많이 겪었습니다. ..

[데이비드 아인혼] 끈임없이 재평가하고 실현되도록 기다려라

먼저, 신념을 고수하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끊임없이 재평가"를 하느냐입니다. 어떤 포지션이 안 통할 때 또는 역효과를 낼 때 내릴 수 있는 가정은 "우리가 옳았다"가 아니라 "우리가 무언가를 놓쳤을 수도 있다"겠죠. 따라서 다시 되돌아가 생각을 곱씹어보아야 합니다. 정반대의 경우를 이해하고 무언가 하나라도 변한 것이 있는지 보고 바뀌었다면 해당 포지션을 수정해야 합니다. 포지션 전체를 털어버릴 수도 있고 축소할 수도 있고 드물게 늘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어떤 포지션이 잘 안 통할 때 무언가 놓쳤을 것이라 보는 경향이 짙습니다. 따라서 보통은 포지션을 축소하거나 털어버리는 선택을 하고 그게 아니고 판단이 맞다고 생각되면 단순이 들고 갑니다. 우리가 옳다는 생각이 계속되면 그때는 인내심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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