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피셔] 금리가 어떻게 될지 걱정할 필요없다

앞으로 금리가 어떻게 될지 물어본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제 의견이 굳이 왜 필요합니까?"

금리에 너무 관심 갖는 사람은 많습니다.

장단기 전부 다요.

저의 견해는 그것은 너무 과하다는 것입니다.

장단기 금리가 역사적으로 낮다는 것을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단기 금리는 연준에 의해 제어되고

장기 금리는 보통 중앙은행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양적 완화 프로그램의 시작 이래로 자유시장에 맡겨졌습니다.

중앙은행이 장기 금리를 낮추려는 노력은 했습니다.

현실은 이 모든 것이 무언가 인위적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앞으로도 유지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중앙은행은 문제를 야기하는 쪽보단 대응하는 쪽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달, 다음 분기, 심지어 다음 해에

어떻게 될지 몰라 여러분에게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단기간에 장기 금리가 오를 이유는 많지 않다고 말씀드릴 순 있겠네요.

중앙은행이 계속해서 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행위는

그들은 좋다고 하지만 저는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중앙은행의 역량을 믿은 적이 없으니까요.

현재 장기 금리는 작년 여름 저점보다 약간 높은 상황이긴 합니다만

여전히 작년 초 시작보다 낮습니다,

하지만 결국 장기 금리는 지금보다 현저히 올라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단기 금리는 그런 압박이 없습니다.

저는 근시일 내에 오를 것으로 보지 않아요.

그리고 12월 31에는 어떻게 될 것 같고 3월 31일에는 어떨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제가 여러분이라면 많은 사람이 금리를 걱정한다고 해서

나도 덩달아 크게 걱정하진 않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 대신 걱정해주는 것으로 생각하시고

지금은 장기 또는 단기 금리가 엄청나게 움직이는 세상이 아니라고 가정하고

지금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할 일 계속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