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 21:42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세계'와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관념적 철학'으로 논리와 수학의 치열한 경쟁인
'글로벌 금융시장'에 '독보적 성과'를 창출한 사람이 바로 '조지 소로스'입니다.
인간은 오류를 범하는 존재이며, 규범과 가치는 개선시켜 가는 것
사회는 오류를 개선하면서 발전하는 것이다.
세상은 '복잡'하여 그것을 보는 관점은
'부분'적이고 '왜곡'적이며 '단순화 과정'에서 '착각'을 일으킵니다.
투자자는 시장원리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고
효율적인 시장일지라도 오류는 존재합니다.
시장 메커니즘은 오류를 개선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오류성이 재귀성의 개념으로 연결됩니다.
왜곡된 생각과 행동은 현실에 반영되고
다시 사람의 관점에 영향을 미치는 고리가 순환하며
의도와 행동, 행동과 결과 사이 상호작용으로 불확실성을 증가시킵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예측은 무의미하다는 뜻입니다.
'상황'에 따라 충실한 '대응'이 최선입니다.
시장을 예측하여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불확실성은 인정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관점입니다.
세계, 인간, 자신의 오류성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회 모든 현상은 인지기능과 조작 기능이
서로 영향을 주는 상호 순환 관계를 통해 나타난다는 주장을 담은 이론이다.
이 이론은 기본적으로 불확실한 세상과
불안정한 인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염세주의적 세계관이다.
그동안 경제학 이론을 지배해 온 효율적 시장 가설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이론으로
인간의 뇌는 합리적이지 않다는 전제로 시작한다.
어떤 대상과 상황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쌓는 것을 '인지 기능'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어떤 대상과 상황을 자신의 생각대로 변환하는 과정을 '조작 기능'이라고 정의한다.
인식 기능과 조작 기능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인식은 조작에,
조작은 인식에 영향을 주는 양방향 간섭이 발생한다.
바로 이 상호 순환 관계를 '재귀성'이라고 정의하였으며
그 개념은 사회, 정치, 경제, 금융 등 전분야에 적용된다.
인간의 뇌는 불완전하고 오류 투성이이므로
오역과 편견에 지배되어 세상 모든 것을 해석할 수밖에 없다.
부동산 및 증권 시장에서 버블이 생기고
투매가 뒤따르는 현상도 '재귀성 이론'과 인간 뇌의 오류에 의한 현상일 뿐이다.
추세는 '현실'과 '편견'의 간극이 더 이상 지속될 수 없을 지점까지
지속되다가 극한에 다다랐을 때 뒤집어진다.
우리가 반복 경험하는 이 세상을 비합리적, 비관적으로
정의하는 쓰레기 더미로 보면, 역설적으로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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