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1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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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프레임을 버리고 항상 다양성을 생각해라
여러분은 투자적인 접근을 어떻게 하는가? 나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고, 모든 사람들이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생각하는가? 그건 바로 지금 당장 버려야 할 생각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마켓'은 '다양성'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개개인이 모여서 형성된 것이고, 개개인의 뜻이란 '개성'을 가진 각 개체라는 말이기 때문이다. 서울 집값이 저렇게 비싼데 해외에서도 투자를 왜 하는가? 자신의 경제와 학식, 경험 수준에 맞추어 상대를 판단하고 투자 세계를 들여다보면 지난한 답보를 계속할 뿐이다. 나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먼저 주식, 부동산, 세금, 대출 규제 등 정책을 펴는 위정자 즉, 정치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저런 바보 같은 정..
2021.06.28 -
[셰익스피어] 소네트 41(Sonnet 41)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2021.06.27 -
투자의 관점에서 ‘대중’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읽어라
언론은 과연 대중에게 '정보전달'의 순기능만 제공할까? 자본주의 관점에서 보면 언론의 수익을 위한 이기심이 '정보전달'이라는 이타심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공공기관이 아닌 수익을 극대화해야 하는 '민간 기업'이라는 것이다. 수익을 창출해야 사업을 영위할 수가 있다. 만약 그런 구조에서 자신에게 광고비를 더 주고, 자신의 언론사에게 유리한 정책을 마련해주는 정치가가 있다면 '정보 전달'이라는 가면을 씌우고 우리의 사고에 이식하는 것은 아닐까? 결국, 누군가의 이해관계로 인하여 기사가 쓰여지고 우리가 읽게 되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서 자극적으로 헤드라인을 단 것은 아닐까? 언론은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 된다. 정확한 분석과 기자의 성향, 이 기사가 어떻게 나왔는지..
2021.06.27 -
자기실현적 예언(사람은 제복대로 간다)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 단계가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부자가 되고자하는 마음가짐'이다. 부자가 되고 싶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어떤 직업을 갖고 싶어야 그 직업을 가질 일말의 가능성이 생긴다. 그것을 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발생하지 않는다. 그럼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거짓이라도 부자가 한 번 되어 보는 것이다. 모조품이라도 롤렉스를 사고 자기실현적 예언으로 '나는 부자가 될 수 있다.' 하며부자처럼 행동해보아라. 그러면 피그말리온의 조각처럼 스스로가 그 부자의 길을 사실화하기 위해서 더욱더 조각처럼 정교하게 노력할 것이고, 그 노력이 빛을 발하면서 주변에서도 자신을 받들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 '진짜' 롤렉스를 몇 년 뒤에 차고 다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며, 과거와 마음..
2021.06.25 -
자본주의와 양극화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양극화란 동전의 양면과 같다. 그 방증으로 모두가 잘 사는 것을 유토피아로 정한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가 '하향 평준화'로 가는 길이다. 공산주의로 균등하게 배분된 피자 한 조각보다 자본주의에서 제일 작은 조각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그럼 자본주의와 양극화는 필연의 관계라는 것을 인정하고 시작하자. 빈익빈 부익부는 반드시 잉태되며, 그 기준은 모호하다. 멋진 신세계라는 소설에서 나오는 것처럼 빈자는 빈자 나름대로 만족을 하며 살 수 도 있고, 부자는 부자 나름대로 불만족하며 살 수도 있다. 이것을 정부가 개입해서 억지로 절대적 기준에 모두가 수렴하게 만들 필요도 없을뿐더러 그렇게 해서는 사회가 발전되지 않는다. 서울대가 ..
2021.06.25 -
생산요소가 없는 노동자가 할 일은 ‘단결’
인구의 구성 비율이 자본들이 많은가? 노동자들이 많은가? 대부분 노동자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와 '권력'은 소수에게 집중되어있다. 그러면 '매스 미디어'라 불리는 뉴스 등 대중매체의 의도는 누구에 의해 기획되는가? 아마 노동자는 아닐 것이다. 정보전달의 의미 말고도 의도된 저의가 심어진 누군가들의 이해관계가 얽힌 것을 정보 전달의 포장지로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것이다. 노동자 계급의 참상을 보고, 노동자 계급의 숭고함을 기린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에서는 '생산요소'가 없는 노동자들의 '단결'만이 자본가들의 횡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만드는 유일한 어떤 것이라고 하였다. 그럼 뒤집에서 생각해보자. 우선 '생산요소'가 있어야 자본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평생 '삽질'만으로는 충분한 부를 거머..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