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생산요소가 없는 노동자가 할 일은 ‘단결’

NASH INVESTMENT 2021. 6. 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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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구성 비율이 자본들이 많은가? 노동자들이 많은가?

대부분 노동자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와 '권력'은 소수에게 집중되어있다.

그러면 '매스 미디어'라 불리는 뉴스 등

대중매체의 의도는 누구에 의해 기획되는가?

아마 노동자는 아닐 것이다.

정보전달의 의미 말고도 의도된 저의가 심어진

누군가들의 이해관계가 얽힌 것을

정보 전달의 포장지로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것이다.

노동자 계급의 참상을 보고,

노동자 계급의 숭고함을 기린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에서는

'생산요소'가 없는 노동자들의

'단결'만이 자본가들의 횡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만드는 유일한 어떤 것이라고 하였다.

그럼 뒤집에서 생각해보자.

우선 '생산요소'가 있어야 자본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평생 '삽질'만으로는 충분한 부를 거머쥘 수 없고

자본가들의 배가 부르게 하게 하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

고로, '생산요소' 즉, 투자를 통한 자산을 매입해야 한다.

둘째, 노동자의 '단결'이 자본가를 위협하니

자본가들은 노동자의 '단결'을 해체하고

서로 물고뜯는 '이이제이'를 통한 '동족상잔'을 원할 것이다.

그 수단이 바로 '매스 미디어(대중 매체)'인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이것을 피상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속뜻을 깊이 헤아려야 하며 자본가들이 설치한

분열 함정에 빠져서는 안된다.

정치 이념, 지역, 세대, 젠더 등 갈등의 구도는 다각화되어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 싸우는 동안 자본가들의 배는 더더욱 불러지며,

싸우는 동안 우리는 배우지 못해 결국 계속 이끌려가는 것이다.

하지만 이 와중에서 '자본가'의 계급에 다가가고 있는

소수의 '노동자'는 존재할 것이다.

자유시장경제 체제상 계몽된 자의 접근은 불허하지 못하니까.

과연 우리는 어떤 삶을 택해야 하는가?

마치 중세시대 귀족들의 승패 도박에

이용되는 그런 권투 선수가 될 것인가?

하지만 나도 멋지게 자본가가 될 것인가?

선택하여라.

다만, 선택에는 '시간'을 희생시킬 '각오'는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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