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이기심이 가장 이타적이다

2021. 6. 25. 08:51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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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6년은 자본주의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연도이다.

바로 미국의 독립 선언과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번역제)의 출간이다.

애덤 스미스를 위시하여 자유 경제의 한 획을 긋는

데이비드 리카르도 같은 경제학자가 나왔다.

이들이 주장하는 건 '보이지 않는 손'

즉, '자유시장경제'이다.

'인간은 수익을 좇기 때문에 가만히 놔두어도

시장은 알아서 굴러간다는 것이다.'

바로 '개인의 이기심이 가장 이타적인 것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삼시 세끼 먹는 밥은

농부가 우리를 위해서 땀을 흘린 것이 아니다.

곡물을 판 돈으로 농부 자신의 가족을 지키고

사회에 공헌하여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려는 것이다.

즉, 결과적으로 이타적인 것이 되지만

이기심에서 발현된다는 것이다.

그렇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다주택자들의 '이기심'이 임대시장의 '안정'을 가져다주었다.

이것을 정책적으로 왜곡한다면

결과적으로 이타심은 없어질 것이다.

그러면 안정과는 반대인 불안정으로 치닫게 될 것이고,

그것은 가격으로 전이되어 가격이 비이성적으로 움직일 것이다.

투자자로서는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할 것인가?

시장이 알아서 굴러가지 않게 되는 외부요인이 있을 때

그때 진입하여야 한다.

그러면 가격이 왜곡되어 더욱더 큰 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라는

격언이 실천되는 순간이 온 것이다.

'시장의 왜곡'

그것이 크나큰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며,

왜곡이 비로소 해소되었을 때 그 거품은 꺼질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보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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