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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11123

부동산 매도인이 갑자기 가격을 올리면 바로 사라

간혹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주식을 할 때 소비자의 지갑이 어디로 향하는지 보기 위해서 백화점 같은 곳을 가보고 체득한다. 부동산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바로 내가 매수하고자 하는 부동산을 갑자기 매도인이 거두어들이거나 가격을 올리면 상승 모멘텀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뜻이다. 매도자는 팔고자하는 사람이다. 왜 팔고자 할까? 1. 돈이 급해서 2. 갈아타기 3. 하락에 베팅해서 그런데 매도자가 갑자기 가격을 올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3번은 제외이다. 매도자도 매도를 하면서 하락에 베팅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고, 상승을 인정하지만 1,2번의 이유로 매도를 한다는 것에 높은 확률이 내포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갑자기 가격을 올린다고 해서 감정..

어차피 사이클은 돌고 돈다(하락론자)

어떤 투자 자산이든 '하락론자'는 반드시 있다. 왜냐하면 어떤 자산이든 '하락'은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이다. - 영원하지 않은 것은 언젠가 끝나게 되어 있다. '하락'은 반드시 존재하니, '언제'가 중요한데 올 때까지 각종 근거를 갖다 붙여 하락론을 외치면 언젠가는 '하락'하지 않을 것인가? 바로 '기우제'와 비슷한 논리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에게 중요한 점은 '하락'이 '언제' 오는가를 맞추는 것이 아니다. (아무나 맞추게 되면 초과이익은 없을 것이다.) 더 심도 있게 대응할 점은 '폭'과 '기간'이다. 상승의 '폭'과 '기간'에 비해서 길지 짧을지가 수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에게 중요한 정보란 알 수 있는 정보를 전제로해야 한다. '알 수 없는 정보'와 '바꿀 수 없는 정보'는 우리에게 중..

거인의 어깨 위에 서서 바라보자

투자의 가장 기본은 무엇일까?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이 아닌 것을 인지하는 것과 내가 모르는 부자들의 삶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믿음이다. 강남 재건축 단지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재건축 단지란 실사용 가치가 현저히 결여된 오로지 투자가치로만 봐도 무방한 상품이다. 그중에서도 강남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촌인 아파트이다. 강남 재건축 단지를 투자하려면 자본금이 상상을 초월한다. 그 자본금을 가진 사람은 소위 말하는 부자이고 그 부자는 우리 자신보다 '돈'의 영역에서는 월등히 뛰어난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강남 재건축 단지가 신고가를 갱신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인사이트가 탁월한 부자들이 대한민국 부동산의 상승에 베팅했다는 것이다. 신고가 갱신은 상승 방..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

사람의 기본 심리는 늘 해왔던 것은 믿는다. 이것을 심리학적 용어로'이용 가능성 휴리스틱'이라고 한다. 주가가 오르면 계속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추격 투자'를 하게 되고 결국 속된 말로 물리게 된다. 또, 인간의 심리 중 '손실 회피 성향' 있다. 손실을 보는 것이 이득을 보는 것보다 혐오한다는 것이다. 옛 선사시대부터 손실은 '죽음'을 뜻하기 때문에 진화론에 입각하여 우리는 손실을 더 무서워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투자 시 기이한 현상에 직면하게 된다. 왜 매수할 때는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매수하는데 매도할 때는 가격이 하락한 것을 매도하지 않는가? 참으로 신기한 현상이다. 비즈니스 차원에서 생각해보면 수익이 안나는 비즈니스 사업부를 접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우리는 가격..

입지 좋은 아파트은 가격 결정권(경제적 해자)을 가진 기업과 같다

주식을 할 때 가장 고려하는 사항이 무엇인가? 투자의 구루들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것이 투자 대상 기업이 바로 '경제적 해자'를 소유 여부일 것이다. 경제적 해자를 가지게 되면 가격 결정권이 생기고, 브랜드 파워 등 경쟁자없이 수요층을 모두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접목시키면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이란 무엇일까? 향후 공급이 나와도 대체 불가능한 '입지'의 아파트일 것이다. 부동산의 근간인 '땅'은 '부증성'과 '부동성' 때문에 늘릴 수도 없고 이동시킬 수도 없다. 그래서 '입지'란 '본질'이고 주식과 다르게 '훼손'될 염려가 없는 것이다.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는다.) 각종 정부의 세금 규제 등 수익이 훼손되어도 세입자에게 전월세로 전가가 가능하며 매물이 없어서 못 사는 판국에 항상 매..

사람 사는 것이 다 똑같다?

사람들은 자신의 처지에 맞는 환경에 살게 된다. 그 환경에 산다는 것은 대부분 주변 사람들도 같은 처지일 것이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는 '상대성'에 기인한다. 보이지 않는, 아니면 확실하게 보이는 계층이 뚜렷하다.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했을 뿐 존재한다. 하지만 같은 환경의 사람의 대다수는 자신들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사람 사는 것 다 똑같다. 나와 다를 바 없이 살 것이다. 부자들도 결국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사람이 밥 세끼 먹고사는 것 아니겠느냐? 라고 자기위안조의 이야기를 한다. 왜냐하면 자신 주변들은 자신과 대동소이하게 살기 때문이다. 다른 환경은 상상조차 성립이 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이 성립할까? 사람 사는 것이 다 똑같다고 확정된 의견을 제시하려면 결국 최상류층 환경까지 살아..

부동산 투자시 말과 글의 차이 활용해라(감정 유무)

말과 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감정이 표출의 여부이다. 그럼 잘 생각해보자. 투자란 무언가를 사서 무언가를 파는 것이 아닌가? 주식이야 HTS, MTS로 감정 없이 거래를 한다고 하지만 주택이든 비주택이든 부동산은 현 제도권에서는 중개사를 통해 매수도자가 즉, 인간이 만나 하는 활동이다. 여기서는 결국 감정이 섞일 수밖에 없다. 매매계약이든 임대계약이든 그렇다면 말과 글 중 어떤 무기를 사용할 것인가를 본인이 선택하면 된다. 내가 유리한 입장이고 상대방이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에 놓여있다면 '말'로서 나의 의사를 표출하면 되고 내가 불리한 입장이고 감정적으로 위축되어 있다면 '글'로서 나의 의사를 표출하면 된다. - 기록을 남기는 유무는 글이 더 편리하지만 말도 녹음이라는 기능은 있기 때문에 ..

투자는 낚시와 같다

낚시와 투자의 가장 근본적인 공통점은 무엇일까? 운과 실력의 스펙트럼에서 운의 영역에 가깝다는 것이다. 다만 낚시를 할 때 폭풍우가 치거나 물때가 안 좋을 때는 낚시를 하지 않듯이 투자를 할 때에도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어떠한 고기가 어디서 잘 잡히는지도 알아야 한다. 투자든 낚시든 전반적인 베이식 한 지식과 지혜 나아가 경험이 필요하다. 그리고 낚시를 하기 좋은 날씨가 다가오면 낚싯대를 던지면 된다. 그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 고기가 잡히지 않아도 지루함을 이겨내는 그 '인내심'이 중요하거니와 그 '인내심'을 낼 정도로 낚시와 내가 성향이 맞아야 한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수익이 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투자를 하든 안하든 수익..

중증 재건축에 투자해라

우리가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수익률에 근거하기 위해서다.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거나 엄청난 사업소득을 영위하거나 이러한 사람은 극소수이다. 대중들은 소규모 자본으로 큰 리턴을 원한다. 그렇다면 나는 '큰 규모의 지역의 신축 대장 옆 중층 아파트'를 권한다. 우선 세상의 방향을 정해져 있다. 1. 기술의 진보 - 중층 재건축 2. 택지의 구조적 부족 - 재건축은 반드시 필요(시간문제) 3. 서울대는 미달되지 않는다. - 입지는 불변 이 세 가지 방향을 염두하고 투자 방향을 정한다면 '대장 신축 옆 중층 재건축'이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이렇다. 1. 10년 후를 보면 대장이 바뀔 것이다. (대장 신축은 10년 차가 됨) 2. 5층 위아래 재건축은 이미 노출되어있어 투자금이 상당하다. (수익률 낮음..

부동산은 ‘역전세’만 조심하면 된다

부동산 투자 시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매매가'가 내가 산 가격보다 떨어졌을 때? 물론 맞는 말이다. 주식 투자시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매매가'가 내가 산 가격보다 떨어졌을 때?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주식시 가장 위험한 것은 '마진콜'을 당하는 것이다. 자금이 꼬여 강제 청산당하면 내가 매도 타이밍을 정할 수 없게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럼 부동산에서도 이와 비슷한 위험이 존재할까? 바로 '역전세'이다. 특정 지역의 '입주물량 폭탄'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역전세'가 발생하고 대체 '전세자'를 구하지 못할 시 자신의 투자금이 더 올라갈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그 집을 강제적으로 경매에 넘겨 자금을 확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듯 주식과 부동산에서 강제 청산의 위험이 존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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