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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인사이트 11656

[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 투자와 투기

케인스가 1936년에 집필한 책이 있습니다. 이죠. 12장이 투자에 관한 아주 좋은 챕터입니다. 케인스는 거기서 투자와 투기 그리고 사람들의 '투기 성향'과 그 '위험성에' 대해 다룹니다. 시장엔 항상 '투기 가능성'과 '가치 투자'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투기가 걷잡을 수 없게 되면 그리고 사람들이 흥분하게 된다면 '사회 증명'이라고 불리는 것이 작동합니다. 시장의 투기에 사람들은 매우 흥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기는 시장에서 종종 발생합니다. 내 주변에 나보다 머리 나쁜 애가 인터넷주가 되었든 뭐든 주식으로 나보다 더 부자가 되는 것을 보는 것만큼 배가 아픈 일도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에 굴복하고 말죠. 시장 형성 초기에는 투기 성향이 더 강했다고 봅니다. 투자 시장은 카지노 성격도 갖추고 ..

[워렌버핏과 찰리멍거] 치기 좋은 공을 기다려라

일간지, 주간지, 월간지 등 정기간행물들을 읽습니다. 사업보고서, 분기보고서도 읽습니다. 그리고 기업 방문 및 경영진과 대화도 합니다. 다행히도 '투자업'은 지식이 축적되는 기반의 비즈니스입니다. 20-30대 배운 것들이 조금 수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영원히 쓸 수 있는 지식 기반이 됩니다. 요즘은 거의 대중에 공개된 문서들을 통해 정보를 읽습니다. 그 업계의 모든 회사를 알고 있고 경쟁사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편견을 가지면 안 됩니다. 많은 위대한 기업들을 평가할 수 있는 적절한 정보들이 이미 많이 나와있습니다. 저희가 보기엔 경영진과 대화하는 것이 그다지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그들의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대개 경영진보다는 찍힌 숫자가 더 많은 것을 알려..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테슬라를 왜 매도하려고 하나요?

일론 머스크가 훌륭한 자동차 회사를 세우고 지금까지 오는 과정에서 그러니까 대략 5-6년 전이죠. 그때 저는 그가 에너지 회사를 만들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사람들이 기후 변화가 큰 문제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고요. 모두가 이 같은 사실을 깨닫게까지 5-6년이 걸렸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그로 인한 보상을 받게 된 것이고요. 세계 최고의 부자는 기후변화와 맞서 싸워 이를 바로잡는 사람 이어야 됩니다. 테슬라는 에너지 저장사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해야 인류가 보다 더 생산적일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자동차입니다. 또한 태양 전지판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기 수도 가스 같은 공공사업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테슬라는 한번..

[피터 린치] 주가에 신경쓰지 말고, 기업을 보아라

엄청난 진전이 있었습니다. 비단 신문뿐 아니라 기업의 사업보고서도 말이죠. 10년 전만 해도 재무상태표에 중간보고라는 것은 없었습니다. 재고자산은 어떻고 매출채권은 어떤지 이제는 분기별로 보여줍니다. 요즘 주요 신문에서는 펀드의 유형도 보여줍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만약 자동차주를 보유하고 계신다면 신문의 금융 파트를 읽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요일별로 지역신문이나 다른 곳에서 4개 면 전체가 자동차를 다루고 있습니다. 새 모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동차주를 보유한다면 그런 면을 읽어야 됩니다. 주가를 물어보려고 중개인한테 하루 4번 전화하는 그런 짓은 하면 안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제 주가가 어땠는지 보는 것은 딱히 유용하지 않습니다.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사업이 잘되는지 지점이 확장되는..

부동산에서 성장 가능한 우량주를 찾고 싶다면 '재건축'을 봐라

주식 시장에서 최고의 종목은 무엇일까? 우량주(안정)이면서 업사이드 포텐셜이 있어 성장 가능성도 높은 종목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종목은 찾기가 힘들뿐더러 찾았다고 하더라도 가격이 이미 높은 상태일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에서는 그런 상품이 있다. 바로 '재건축'이다. 기본적인 '입지', '사업성'만 충족된다면 안정성은 확보한 채로 수익성은 극대화시킬 수 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재건축의 진행단계에 따른 투자 시기이다. 재건축의 진행단계가 진척될수록 안정성은 높아지고 수익성은 낮아진다. 하지만 안정성이 어느 기준 단계만 돌파한다면 투자를 하여도 된다. 다만, 같은 '입지'를 공유하는 '최고가 아파트의 시세'를 파악하고 재건축 단지의 '사업성'과 그리고 조합원들의 '단결성' 등을 보아야 한다. ..

[레이 달리오] 투자에 있어서 원칙이란

고통 + 반성 = 자아발전 과거에 돈을 다 날린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늘날 최고의 경험으로 다가왔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제 의사결정 방식을 통째로 바꿔놓았기 때문입니다. 저의 '대담함'을 조절해 줄 '겸손'이라는 것을 얻었습니다.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알지?" 나의 의견에 반대할 가장 똑똑한 사람들을 찾으려는 노력에 수반한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정립되었습니다. 그들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삼각법을 활용하고 시각을 다각화하였습니다. 제가 옳을 확률을 현저히 높이기 위해 모든 것을 하였습니다. "위험을 감수하려는 대담성"과 "틀렸을 경우에 대한 두려움"의 조합입니다. 그래야 최선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옳을 확률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어떤 성공이든 "내가 아는 것을..

[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 분산투자란?

비중이 작은 종목들은 이유가 있습니다. 작은 회사다 보니 큰돈을 넣지 못해서 이기도 하고, 때로는 매수한 이후 바로 올라버려서 그렇기도 하고, 또는 해당 포지션을 줄이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법 같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강한 확신이 드는 것엔 크게 들어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분산이라는 것은 통상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겐 좋지 않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산이라는 것은 무지로부터의 방어책입니다. 그리고 무지하다는 고백일수도 있습니다. 시장보다 무언가 더 안좋은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아서 모든 종목을 소유하는 거라면 분산은 나쁘지 않습니다. 기업 분석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겐 아주 건전한 접근 방식입니다. 기업 분석을 확실히 아는 사람이 30~50개..

[가이 스파이어] 미래에 대한 자신의 믿음

제 생각엔 저 같은 부류의 사람들에게 테크 영역은 종종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런 기업에 투자하고 싶죠. 그런데 그것이 왜 힘들까요? 제가 미래를 사더라도 확실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투자한 기업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믿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투자 경험이 축적되면서 제가 그런 기업에 다가갈 때 적중하는 경우보다 틀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미래를 사는 것이 그렇게 훌륭한 일은 아닙니다. 미래가 종종 예측한 대로 실현되지 않기 때문이죠. 자신이 가진 내면의 세계 즉, 어떤 것에 대한 사랑이 외부의 세상과 잘 맞아떨어지면 아주 특별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외부 세상이 오로지 경영에 관한 것뿐이고, 그것이 나의 내면세계와..

[필 타운] 리스크 관리의 새로운 개념

오늘은 투자에 있어서 리스크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아주 다른 리스크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보유 중인 포트폴리오가 특정 종목에 대한 실수를 커버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분산되어 있는가를 이야기합니다. 혹자는 아래와 같은 조언도 합니다. "젊을수록 더 큰 리스크를 걸어라" 그들이 인터넷에서 읽은 것만으로 마냥 오르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 관점에서는 이것은 투자가 아닙니다. 저희가 의미하는 투자는 '돈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돈을 잃게 만드는 리스크는 감수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여러분이 감수해야 할 리스크는 이 기업의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있느냐 아니냐'입니다. 모르는데 안다고 착각하는 '과신'과 '오만'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

[워렌 버핏] 가치 대비 가격이 합당하다면 고민없이 매수해라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까요? 조금 더 떨어지기를 기대하고 매수해야 할까요? 그 위대한 기업의 가격이 지나칠 정도가 아니라면 그리고 당신이 그렇게 인정하셨다면 그리고 정의를 내린다면, 위대한 기업은 30년 동안 그 위대함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이지 3년만 위대함을 유지한다면 그건 위대한 기업이 아니겠지요. 20년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어떤 아이디어에 정말 투자하고 싶다면 돈을 넣어놔도 마음이 그리 불편하진 않을 것입니다. 저는 그냥 바로 보유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되는 회사를 사고팔고 해 볼 수 있겠지만 좋은 기업은 찾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패닉의 고통 속에서 가만히 앉아 그런 기회의 회사를 매수하기를 희망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이건 마치 장의사가 독감 유행이나 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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