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과 찰리멍거] 치기 좋은 공을 기다려라

2021. 11. 30. 19:28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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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 주간지, 월간지 등 정기간행물들을 읽습니다.

사업보고서, 분기보고서도 읽습니다.

그리고 기업 방문 및 경영진과 대화도 합니다.

다행히도 '투자업'은 지식이 축적되는 기반의 비즈니스입니다.

20-30대 배운 것들이 조금 수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영원히 쓸 수 있는 지식 기반이 됩니다.

요즘은 거의 대중에 공개된 문서들을 통해 정보를 읽습니다.

그 업계의 모든 회사를 알고 있고 경쟁사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편견을 가지면 안 됩니다.

많은 위대한 기업들을 평가할 수 있는 적절한 정보들이 이미 많이 나와있습니다.

저희가 보기엔 경영진과 대화하는 것이 그다지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그들의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대개 경영진보다는 찍힌 숫자가 더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매수할 땐 경영진의 과거 기록을 봅니다.

저희는 개인적으로 그들이 더 커질 수 있게 도와주고 싶고

그들이 계속 일하고 싶어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일반 비즈니스 상식으로 봅니다.

무엇이 통하는지 보고 무엇이 안 통하는지를 봅니다.

그러면 시간이 지날수록 흡수할 수 있는 지식이 많아집니다.

기초 지식이 튼튼할수록 필요한 새로운 지식이 적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눈 가리고 체스를 플레이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그는 체스판과 이전에 움직임의 수를 다 기억하는 것이지요.

금융 관련 글들을 많이 읽으시면 좋습니다.

머릿 속에 데이터베이스를 형성해서

숫자들만 봐도 대충 어떤 유형의 기업인지 파악되면 좋습니다.

저희는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전혀 보지 않습니다.

'투자'라는 게임을 재밌게 하는 진미는

여러분이 모든 종목을 적중해야 되는 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1~2년에 하나 정도 좋은 아이디어에 투자해도 됩니다.

제가 '핸디캡 경주'에 관심이 많았던 적이 있는데

오래된 명언이 있습니다.

"한 경주를 이길 순 있어도 모든 경주를 이길 순 없다."

여러분도 아주 수익성 좋은 의사결정이 가능한 어느 한 기업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식의 아주 유리한 점은 일생 동안 몇 개만 적중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아주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요.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몇 안 되는 기회들만 찾는 방식을 취합니다.

훌륭한 타자가 되기 위한 자질은 가장 치기 좋은 존에 들어오는 투구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훌륭한 사업가로 명성을 얻는 방법은 훌륭한 비즈니스를 사는 것입니다.

형편없는 기업을 사서 얼마나 잘 일구어냈는지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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