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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인사이트 11656

[찰리 멍거] 가치투자는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제가 의미하는 가치투자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치투자라는 것은 매수할 때 지불하는 가격보다 항상 더 큰 가치를 원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런 접근 방식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가치투자를 현금은 엄청 많지만 사업은 보잘것없는 회사를 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정의하지 않습니다. 모든 훌륭한 투자는 '가치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어떤 사람들은 가치를 '강한' 기업에서 찾으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가치를 '약한' 기업에서 찾으려는 것일 뿐입니다.

[워렌 버핏] 소액으로 투자를 한다면?

제가 만약 소액으로 투자한다면 미래에 창출할 현금의 할인가보다 아주 낮은 가격에 팔리고 있는 그런 기업을 찾는 노력을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소액으로 투자하고 있다면 투자할 곳이 현재 투자 가능한 영역보다 엄청 넓을 것입니다. 과거에 정말 안되게 싼 기업 한 두 곳을 찾아 투자하려고 했습니다. 당연하게도 투자금이 늘어나면서 투자 가능 영역이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런 방식이 그때 그 시절에 맞기도 했고요. 여러분이 투자할 때 멍거와 내가 했던 환경과 동일하고 아이디어도 같고 역량도 같다면 여러분도 투자금을 크게 불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투자금이 수백만 달러 수준에 도달한다면 기대수익률 곡선 또한 드라마틱하게 하강합니다. 투자라는 것이 원래 그렇습니다. 수백만 달러 정도 넣을 수 있는 수준이..

하루 빨리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하루빨리 투자를 하는 것이 왜 좋을까? 나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아마도 '나이'란 기회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기회를 마주할 기회가 있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하루빨리 투자해야 하는 이유가 나올 것이다. 그렇다면 또 하나의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자본주의의 인플레의이션의 효과이다. 시간이 곧 돈인 시스템에서는 누적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즉, '복리'의 효과라고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 가격은 상승하고 누적되고 또 누적된다. 결국 빨리 시작할수록 누적의 양이 많아진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하나이다. '돈을 성급하게 벌고 싶다.'라는 마음만 제거한다면 장기적으로 어마어마한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주변 투자의 구루들은 대개가 장기투자자이다. 결국 빨리 시작할수록 장기가 더욱더 장기가 된다.

투자에서 멈춤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노자의 도덕경에는 아래와 같은 말이 나온다. '지지불태' - 멈춤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 투자란 중독과 같다. 왜냐하면 활황기 때는 돈을 쉽게 벌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원한 고점은 없다. 언젠가는 하락하기 마련이며, 자신의 자금도 화수분이 아닌 이상 한계에 다다른다. 그러면 투자를 쉬는 즉, '부작위'도 일종의 투자이다. 돈을 쉽게 번 경험이 나중에 환경이 바뀌었을 때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 '멈춤'을 아는 것 그것이 투자의 장기적인 수익을 가져다준다. 아무리 시장이 좋을 때 벌어도 시장이 나쁠 때 많이 잃으면 결국 손실이 나게 된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멈추고 다시 수익을 거두고 재투자하고 이렇게 습관화해야 장기전을 이길 수 있다. 결국 장기전은 심리싸움이 되는데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

[존 보글] 시장을 떠나지 마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나무는 하늘 끝까지 자라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시장 수익률은 2가지로 나누어보면 하나는 '투자' 수익률이고, 또 하나는 '투기' 수익률입니다. '투자' 수익률은 무엇일까요? 현재의 '배당률'에 미래 '이익 성장률'을 더한 것입니다. '투자' 수익률보다 난해한 것이 '투기' 수익률입니다. 흔히 'PER 변동성'에 따라 아주 쉽게 측정됩니다. 10에서 20으로 된다면 10년간 7%의 성장을 의미합니다. 저는 시장 수익률이 X%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접근 방식을 따르지 않습니다. 제 방식은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배당률'이고 '이익 성장률'에 대한 추정치입니다. 이러한 수치들은 사람마다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대폭락이 오늘 일수도 있고 ..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위험 조정'이라는 것이 있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원히 잊히지 않을 그런 회사를 만들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제가 공공연히 말했듯이 그 사람은 '제프 베조스'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깨달은 것 중 하나는 '슬로 컴파운딩'의 가치였습니다. 기업 가치 생성에 대한 저의 이론을 한 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회사를 빠르게 키울수록 무너지는 것도 빠릅니다. 하지만 8~10년 걸러서 자리 잡은 훌륭한 컨슈머 기업은 무너지기까지 8~12년 걸립니다. 그리고 우리는 당장 이들 기업 한 두 군데에서 티핑포인트를 목격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말이 왜 중요할까요? '자본 축적'이란 매우 어렵고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스마트하고 유용한 설루션을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도 '천천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말..

[존 보글] 여러분이 할 것은 투자를 계속 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무언가 다른 행동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란 건 꽤 단순합니다. 투자는 기업을 소유하는 것이고, 아니면 저처럼 뼛속까지 인덱스 펀드를 하는 사람으로서는 미국의 모든 기업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자본주의가 자기 할 일을 하게 두는 거죠. 기업들은 아마도 연간 적절한 성장을 할 것이고, 아마도 적절한 배당을 줄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런 사실이 어떤 곤경에서도 여러분을 구해줄 것입니다. 투자를 선으로 그려보면 꾸준한 성장 라인을 그리게 됩니다. 시장은 이 꾸준한 추세선을 중심으로 항상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그립니다. 제 생각에는 이 추세선은 항상 우상향만 합니다. "난 내가 고점에서 빠져나올 만큼 똑똑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 "난 내가 저점에서 다시 들어갈 만큼 똑똑하지 않다는 것..

부동산 시장 상승기에는 중저가 주택이 오른다.

유동성 확대, 공급 부족 등의 요인에 기인한 부동산 시장의 상승기가 시작되면 먼저 가장 입지가 좋은 곳 가장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 돈이 가장 모여있는 곳이 오른다. 그리고 그 상품이 상방을 열어주면 갭을 맞춰가고 또 갭을 벌리고 또 갭을 메꾸어가며 전국적으로 상승을 한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엔 중저가가 화려한 불꽃을 뽐낸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중저가가 아니란 말은 고가란 말인데, 그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비싸다. 2. 그리고 상승 하반기에는 규제 정책이 겹겹이 쌓여져있어 고가 주택에 범접할 수 없다. 정부는 상방을 누르고자 하지 대다수인 서민 주택을 건들지 않는다. 3. 마지막으로 누군가 매수해주어야 가격이 상승하는데 다주택자나 고가 주택은 오르지 못할 판이고 이때까지 집을 안 산사람은..

부동산 규제지역에 투자해라

정부는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무턱대고 규제를 퍼붓지 않는다. 일종의 '명분'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명분'을 이용하여 철저히 계산 후 행동에 옮긴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됐다는 말은 대다수 국민들이 인정한다는 것이다. 그 말은 즉슨 '가격 상승'이 객관적이란 것이다. 정량적이든 정성적이든 규제지역으로 묶였다는 말은 부동산에 좋은 환경이 조성하였을 때 많이 오를 수 있는 지역이라는 말이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라는 말이다. - 오히려 규제로 인한 매수세 감소를 좋은 매수 기회로 삼아라. '입지'가 변하지 않는다면 다음에 좋은 환경이 올 때 똑같이 오를 확률이 크다. 그리고 가만히 놔둔다면 하락을 견디고 다음에 또 오를 수 있다는 말이다. 정부에서 기출문제 해답지를 준 셈이다. 이것을 이용하여야 한다. 그것이..

당신이 알파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투자 시장에서 손실을 많이 보는 사람은 결코 멍청한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자기도취에 빠져있는 똑똑한 사람이 우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그 사람들은 자신이 남들과 다르며 자신은 대중들과 달리 초과수익 즉, 알파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확실한 근거라고 착각하여 개별 종목을 매수한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결정으로 이루어진 시장을 과연 한 개인이 아무리 똑똑하더라도 이길 수 있을까? 투자는 본질적으로 미래에 투자한다. 우리가 큰 그림의 미래를 그려보면 부흥 산업과 사양 산업은 구분할 수 있지만 그 산업 내에서 피 튀기는 경쟁을 이기고 1등을 할 기업을 찾을 수 있겠는가? 여러 가지 정보를 분석했다고 치더라도 과연 그 기업 오너가 아닌 이상 정보를 100% 신뢰할 수 있는가? 아무래도 산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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