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서 멈춤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21. 11. 29. 23:05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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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도덕경에는 아래와 같은 말이 나온다.

'지지불태' - 멈춤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

투자란 중독과 같다.

왜냐하면 활황기 때는 돈을 쉽게 벌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원한 고점은 없다.

언젠가는 하락하기 마련이며,

자신의 자금도 화수분이 아닌 이상 한계에 다다른다.

그러면 투자를 쉬는 즉, '부작위'도 일종의 투자이다.

돈을 쉽게 번 경험이 나중에 환경이 바뀌었을 때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

'멈춤'을 아는 것

그것이 투자의 장기적인 수익을 가져다준다.

아무리 시장이 좋을 때 벌어도 시장이 나쁠 때 많이 잃으면

결국 손실이 나게 된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멈추고

다시 수익을 거두고 재투자하고

이렇게 습관화해야 장기전을 이길 수 있다.

결국 장기전은 심리싸움이 되는데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게임에 임해야 장기전을 버틸 수 있다.

멈출 때를 아는 것은 어렵지만

멈춰보아야 다음에 또 멈출 수 있다.

결국 습관화의 여부이다.

여러분은 장기 투자자가 되고 싶은가?

아니면 단기 바짝 벌고 빠져나가는 투자자(?)가 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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