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30. 13:14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까요?
조금 더 떨어지기를 기대하고 매수해야 할까요?
그 위대한 기업의 가격이 지나칠 정도가 아니라면
그리고 당신이 그렇게 인정하셨다면 그리고 정의를 내린다면,
위대한 기업은 30년 동안 그 위대함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이지
3년만 위대함을 유지한다면 그건 위대한 기업이 아니겠지요.
20년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어떤 아이디어에 정말 투자하고 싶다면
돈을 넣어놔도 마음이 그리 불편하진 않을 것입니다.
저는 그냥 바로 보유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되는 회사를 사고팔고 해 볼 수 있겠지만
좋은 기업은 찾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패닉의 고통 속에서 가만히 앉아 그런 기회의
회사를 매수하기를 희망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이건 마치 장의사가 독감 유행이나 팬데믹이 창궐하기를 기다리는 셈이죠.
이것이 훌륭한 테크닉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가격이 떨어지면 사야지하고
90%가 되었을 때 샀다가 50%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의 키포인트는 훌륭한 기업을 찾아내서 버티면 됩니다.
하루하루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주식 시장이 없다고 가정해봅시다.
동네 최고 오너가
"내 동생이 방금 죽었는데 그가 우리 회사의 지분 20%를 소유하고 있어
누가 그 20%를 매수해서 나랑 함께 할 사람이 필요해."
그 정도 가격이면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매수하고 싶은가라면 하면
그 사람이 좋고 사업이 잘될 것 같으면
가격 상관없이 그냥 매수해도 됩니다.
어차피 내일, 다음 주, 다음 달에 가격이 매겨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만약 주가가 매년 딱 한 번만 책정된다면
사람들은 더 똑똑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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