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타운] 리스크 관리의 새로운 개념

2021. 11. 30. 14:30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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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투자에 있어서 리스크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아주 다른 리스크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보유 중인 포트폴리오가

특정 종목에 대한 실수를 커버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분산되어 있는가를 이야기합니다.

혹자는 아래와 같은 조언도 합니다.

"젊을수록 더 큰 리스크를 걸어라"

그들이 인터넷에서 읽은 것만으로 마냥 오르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 관점에서는 이것은 투자가 아닙니다.

저희가 의미하는 투자는

'돈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돈을 잃게 만드는 리스크는 감수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여러분이 감수해야 할 리스크는

이 기업의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있느냐 아니냐'입니다.

모르는데 안다고 착각하는 '과신'과 '오만'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병폐를 실천하면서 이것을 투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저희는 저희가 투자하려는 기업들을 이해하기 위해 무척 많은 노력을 합니다.

다른 경쟁사들과 싸워도 장기간 버틸 수 있는 큰 해자를 가지고

우리가 기대한 투자의 결과로부터 일정 부분을

환원받을 수 있는 그런 기업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평생 한 종목만 보유한다고 가정을 해보십시오.

어떤 자문사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만약 당신이 20대라면 60대일 때보다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해도 됩니다."

20대라고 해서 높은 확신을 가진 투자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인가요?

단지 40년이나 남았다고 이해하지도 못하는 것을 사는 호구가 되시겠습니까?

만약 60대에 1만 달러가 다라면 더 큰 리스크를 지는 게 맞습니다.

여러분이 60대에 1만 달러밖에 없다면 이미 빈털터리입니다.

실제 가질 리스크는 많지 않다는 말입니다.

어찌 됐든 곧 없어지게 될 돈인데 잃는다고 해도 몇 주 일찍 없어지는 정도밖에 안됩니다.

하지만 트레이딩을 잘한다면 비교적 빠르게 10만 달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저희는 흔히 시장에서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리스크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에 따라서 리스크 정도가 구분되지 않습니다.

가치 있는 기업을 할인할 때 매수하는 것이 그것이 진정한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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