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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보고 호랑이를 그려라(투자도 모방하라)

여러분 혹시 라이엇 게임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아는가? 거기에 과반 지분을 투자한 회사가 중국 기업인 것은 아는가? 바로 그 기업은 중국을 대표하는 '텐센트'이다. '텐센트'는 중국 전역에 걸친 다각화된 사업을 영위 하고 있으며 CEO '마화텅'은 인민 배지마저 달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모방'을 활용하여 '재창조'하였다. 즉, 여러 기업들을 보고 호랑이를 그려낸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류의 조상도 신의 형상을 모방한 '아담'이다. 파더 오브 휴먼, 인류의 아버지도 신을 따라 만들어 진 것이다. 투자의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아리까리하거나 잘 모르겠으면 투자의 '구루'의 포트폴리오를 봐라.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를 보며 같은 종목을 매수하거나 한국 부동산 큰 손들의 부동산 투자 움직임을 보고 가격..

[셰익스피어] 소네트 36(Sonnet 36)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내가 비루하다고 느낀다면 당장 그 환경을 탈출해라

축구, 바둑, 체스 등 실력을 향상하고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로 그 분야에 일가견 있는 사람들에게 허리를 숙이고 물어봐야 한다. 같은 실력끼리 아무리 축구를 해봤자 그저 답보만 반복할 뿐 향상되진 않는다. 설령 향상되더라도 그 기울기의 차이는 현격할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투자를 잘하고 싶으면 소위 '고수'에게 찾아가서 이것저것 물어봐야 한다. 다행인 것은 '고수'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은 성공을 누렸기 때문에 여유가 있으며 인간은 본디 자랑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어 이것저것 잘 가르쳐주기 마련이다. 만약 자신이 학창 시절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고, 머리도 썩 좋지 않은데 어떤 집단에 속해있다면 그곳을 탈출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그 집단의 구성원도 다 자신처럼 그저 그..

자산 가격 하락론을 믿는 것은 ‘기우제’를 지내는 구시대적인 샤머니즘이다

여러분은 자산 가격 '하락론'을 믿는가? 어떤 원리에서 믿는가? 어차피 한 번 믿게 된 이상 '확증 편향'이 작용하여 다른 논리는 자신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다. 원래 가격의 상승이든 하락이든 '마켓 사이클'이 존재하고, 전문가들은 그럴싸한 '원인'을 갖다 붙여 인과관계를 억지로 형성한다. 그 '원인'은 '상승' 일 때와 '하락'일 때 영향력의 큰 차이를 보인다. 만약 당신이 하락론을 믿는다고 가정하고, 하락이 머지않아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하락이 온다는 것은 사이클이 존재한다는 것이었고, 대부분 1번 이상의 하락이 존재했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떨어지는 칼날'을 그때는 왜 붙잡지 못했는가? 아마 '더 떨어질 것 같아서'라는 디플레이션의 심리가 강하게 작용했었을 것이다. 그..

[셰익스피어] 소네트 35(Sonnet 35)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젊을 때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늙었을 땐 죄악이다(‘YOLO’ 하지마라!)

여러분은 혹시 현재 생활이 어떠한가? 취업을 못해서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거나 공부하는 척하며 세상을 탓하고 있는가? 취업은 했지만 질이 낮아 그 무리에 속한 동질의 상사를 욕하고 있며 퇴근 후에는 그저 TV라는 바보상자나 보고 있는가? 남들 따라 준비 없이 창업을 했으며 레드오션인 것을 깨닫고 경기 탓을 하는가? 부동산 값은 치솟지만 부동산에 관련한 지식은 전무하며 뉴스를 보며 정부만을 힐난하는가? 무수히 많은 사례들이 있겠지만 큰 틀에서 위와 같은 삶의 길을 걷고 있다면 먼 훗날 사회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젊었을 때 '가난'은 죄가 아니다. 아무나 금수저로 태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젊을 때 주어지는 연금술의 한 가지인 시간이라는 지'금'을 그저 시간의 화살 속으로 보내버리고 현실을 외면하고만..

[셰익스피어] 소네트 34(Sonnet 34)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무일푼이라도 투자 경험 유무의 차이는 ‘천양지차’

한 젊은 CEO에게 인터뷰를 하였다. '당신은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까?' 그러자 그는 대답했다. '사업을 해서 성공을 하면 좋은 것이고, 설사 실패하더라도 대기업 등의 채용에서 스펙보단 사업 경험 우선시한다고 하여 사업은 무조건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현재 자신이 가진 돈이 거의 없어 무일푼이나 다름없다고 치자. 그리고 평생 벌어도 부자는 될 수 없는 미래가 놓여있다고 하자. 그러면 당신은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하여 투자를 하고 실패를 하여도 변함없이 부자가 아닐터이고, 성공은 하면 부자가 될 것인데, 어째서 투자를 하지 않는가? 투자 공부를 한다는 것은 더욱더 투자 성공 확률이 높다는 것이고, 실패를 하더라도 지식은 불멸하여 같은 무일푼의 처지라도 다시 재기할 역량이 갖춰져 있을..

[셰익스피어] 소네트 33(Sonnet 33)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의 시총 = ‘인정 욕구’의 방증, 부동산 상급지

한국 주식의 시총 1위는 단연코 '삼성전자'이다. 그럼 최대 주식시장 미국에선 어떨까? 바로 '애플'이다. 그리고 그 뒤를 줄지어 'FAANMG'이라고 불리는 종목들이 있다. 과연 그 중 애플, 페이스북, 트위터 등은 어떻게 시총이 높을까? 바로 인간의 본능인 '과시욕, 인정 욕구'의 자극이 큰 몫을 했다. 왜 인간은 기능상 차이가 없음에도 비합리적으로 '아이폰'을 구매할까? 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는 그 플랫폼을 마련한 것만으로 엄청난 광고 수익을 얻을까? 인간 = 사람 사이 즉, 사람은 관계 속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본디 인간은 더 나은 삶 남들보다 우월한 삶을 원한다. 만약 그것을 부정하는 이가 있다면 그것은 자기위안 밖에 안 되는 슬프고도 안타까운 일이다. 특히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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