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1. 23:45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한국 주식의 시총 1위는 단연코 '삼성전자'이다.
그럼 최대 주식시장 미국에선 어떨까?
바로 '애플'이다.
그리고 그 뒤를 줄지어
'FAANMG'이라고 불리는 종목들이 있다.
과연 그 중 애플, 페이스북, 트위터 등은 어떻게 시총이 높을까?
바로 인간의 본능인 '과시욕, 인정 욕구'의 자극이 큰 몫을 했다.
왜 인간은 기능상 차이가 없음에도
비합리적으로 '아이폰'을 구매할까?
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는
그 플랫폼을 마련한 것만으로 엄청난 광고 수익을 얻을까?
인간 = 사람 사이 즉, 사람은 관계 속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본디 인간은 더 나은 삶 남들보다 우월한 삶을 원한다.
만약 그것을 부정하는 이가 있다면
그것은 자기위안 밖에 안 되는 슬프고도 안타까운 일이다.
특히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보다 뛰어나기 원하며,
주변 사람들이 뛰어나면 더 배 아파한다.
왜냐하면 같은 환경 속에서 뛰어난 사람이 있다면
바로 자신이 그만큼 하찮은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
인간은 본디 뽐내고 싶어 하여 과시 소비를 한다.
이것을 '베블런 효과'라고도 한다.
그럼 부동산 투자적인 측면에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아무리 규제로 수요를 억제해도
결국 인간들은 더 나은 급지(환경)로 가고자 한다.
억압하면 할수록 더 불안정하게 되고
불확실성이 증대하여 신뢰를 하지 못하고
감성적인 접근으로 더욱더 발버둥 치며 시장은 급속도로 왜곡되게 된다.
그렇다.
아무리 정책적으로 강한 규제를 내놓아도 인간의 본능은
거스르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것이다.
그럼 이제 우리는 지지 않는 투자를 아는 것이다.
인간의 욕구를 거스를 수 없다면 누군가는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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