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3. 21:11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축구, 바둑, 체스 등 실력을 향상하고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로 그 분야에 일가견 있는 사람들에게 허리를 숙이고 물어봐야 한다.
같은 실력끼리 아무리 축구를 해봤자
그저 답보만 반복할 뿐 향상되진 않는다.
설령 향상되더라도 그 기울기의 차이는 현격할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투자를 잘하고 싶으면 소위 '고수'에게 찾아가서 이것저것 물어봐야 한다.
다행인 것은 '고수'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은
성공을 누렸기 때문에 여유가 있으며
인간은 본디 자랑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어
이것저것 잘 가르쳐주기 마련이다.
만약 자신이 학창 시절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고,
머리도 썩 좋지 않은데 어떤 집단에 속해있다면
그곳을 탈출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그 집단의 구성원도 다 자신처럼 그저 그런 인간일 것이기 때문이다.
우선 성공하고 싶으면 '준거 집단'을 설정하고,
그곳을 바라보며 각혈하는 각오로 노력해야 한다.
부동산으로 치면 상급 지를 가야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거기서 상류의 문화를 배우고 시너지를 발산하여
자신도 그 지역도 덩달아 발전하기 때문이다.
학군은 말할 것도 없다.
당장 현재 그곳을 탈출해라.
준거 집단으로 가고자 할 각오도 희생도 다짐도 없이
'여기는 좋은 곳이야!'라고 어설프게 합리화하며
삶을 살겠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하지만 그거 그런 '가개붕'으로 좁은 개울에서 살 것인가?
비록 출신성분으로 인한 유리천장이 존재하지만 그 한계까지 도전해볼 것인가?
선택은 당신에게 있으며 그 선택을 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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