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4. 23:15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우리가 과연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신이 아니고서 '계속된' 예측은 불가능할 것이다.
어쩌다 1~2번은 맞을 수 있다.
- 고장 난 시계도 하루 2번은 맞는다.
그러면 선명한 미래를 그리진 못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미래를 모른 채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난제에 부딪히게 된다.
여기서 성인들은 '역사'에서 해답을 찾는다.
고대 역사를 그린 사마천의 '사기', 헤로도토스의 '역사' 등
불멸의 역사책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인류 역사상 '난관'을 '영웅'들은 어떻게 '해결'하여 왔는 지다.
정치, 전쟁, 사회,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사는 많다.
'투자'의 관점에서는 어떨까?
'투자'란 '사이클' 속에서 움직인다.
'사이클'이 바로 역사인 것이다.
그렇다고 주식의 차트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회복 - 상승 - 침체 - 하락 국면의 대 사이클은 역사상 반복해왔고
각 구간별로 국가와 개인들은 '대응'을 해왔다.
물론 '대응'을 하였다고 무조건 '옳은 일'을 하였다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우리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역사'를 아는 것은 그것이 옳은 방향이든 잘못된 방향이든
결과를 초래하였어도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이다.
양의 성질인 것은 '귀감'으로 삼으면 되고,
음의 성질인 것은 '반면교사'로 삼으면 되는 이치이다.
결국 '삼인행이면 필유아사'라는 격언을 역사 속 지혜에서 찾는다.
우리가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다른 모습으로 되풀이되는 '역사'를 알아야
어느 정도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결과로 가지 않을까?
'투자'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타 분야보다 더욱더 '역사'의 중요성은 부각된다.
알 수 없는 미래를 예측하려고 발버둥 칠 것인가?
과거 역사 속에서 지혜를 찾고 예측하며 대응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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