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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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유튜브는 나의 인생을 바꾸어주었다 - 우물 안 개구리
문득 생각하게 된다. 그나마 돈을 많이 벌게 될 수 있었던 첫 번째 단추가 된 계기가 무엇이었을까? 다름 아닌 '책과 유튜브'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바로 돈을 벌게 해 준 '책과 유튜브'가 없었다면? 단연코 부자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지 못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책과 유튜브가 없었다면 오로지 주변 사람들에게 정보를 받고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부자가 아니다. 결국 부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만 조언을 듣고 거기에 순응하고 자신의 길 즉, 한계를 설정해버릴 것이다. 부자가 되고자 하는 꿈조차 못 꾸었을 것이다. 그 주변이 가족이 될 수도 친구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책과 유튜브는 그 한계를 벗어나게 ..
2022.04.08 -
'친-노동' 정책은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킨다
최저임금 인상, 고용 경직화, 주 52시간 의무 적용 등 '친-노동' 정책은 반대로 고용인들에게 불리하게 작용된다. 그렇게 되면 사업의 수익성이 줄어들게 되고 사업소득 대신 다른 것을 찾게 된다. 그중 일부는 대한민국의 대다수 돈이 몰려 있는 '부동산' 시장으로 집중되어 흘러들어 간다. 절대량의 돈이 어디론가 증발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만약 이 돈이 노동자들에게 돌아갔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정책의 취지대로 과연 그렇게 되었는가? 고용인들은 차라리 채용을 하지 않고 직접 직원들의 몫을 하거나 개점휴업상태에 돌입하거나 실제로 폐업을 해버린다. 결국 노동자가 노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된다. 고용인이 존재해야 피고용인이 존재하는데 역설적이게도 고용인을 줄어들어 피고용인의 지위 자체가 사라지게 된..
2022.04.08 -
'공공임대' 공급은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킨다
현재 우리나라는 민간이 '임대' 시장의 90%를 주도한다. 반대로 공공 임대는 10%를 차지하고 있다. 아직 공공 임대는 갈 길이 멀다. 공공 임대 공급을 하기 위해서는 나라에서 돈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세금을 여론이 나빠지니 국채를 발행하든 돈을 찍어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시중 유동성이 풀리게 된다. 공공 임대 공급을 하게 되면 반대로 민간 공급이 들어설 자리가 사라진다. 택지는 무궁무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비사업 등에서 민간 건설 시 공공 주택 의무 비율을 높이면 조합원은 커뮤니티가 훼손되어서, 건설사에서는 분양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꺼려하며 공급이 지연되게 된다. 공공 임대를 늘리면 민간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줄어들어 임대가가 상승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결국..
2022.04.08 -
모두가 잘 사는 사회, 보편적 복지? - 자신이 일하는 직장에 비유해봐라
아마 대다수는 샐러리맨 생활을 할 것이다. 직장 생활을 해서 알지만 모든 사람이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 대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성과급을 많이 받고 승진도 상대적으로 빨리 된다. 반대로 너무 기여를 하지 않으면 사직 권고를 당할 수도 있다. 그래서 회사는 2인분 이상을 하는 사람이 0.5인분의 일을 하는 사람 것을 메워나가며 파이가 커진다. (다만, 공무원은 승진에 연공서열을 따르고 고용 안정성이 보장된다. 그래서 사기업에 비해서 업무가 효율적이지 못할 수도 있다.) 만약 '보편적 복지'를 대입해보자. 성과급을 없애고 승진이라는 개념도 없다고 해보자. 한마디로 모두가 그냥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고 하자. 누가 열심히 일하겠는가? 보상이 없고 유인이 없는데 말이다. 결국 너도나도 열심히 일하지 않고 대충 할..
2022.04.07 -
부동산 투자 '아파트 투자'부터 해라 - 상가, 빌딩, 토지 투자는 나중에
부동산 투자의 기본은 '아파트' 투자이다. 왜냐하면 전 국민이 시장 참여자여서 '환금성'이 높고 하방 경직이 그만큼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부자들은 빌딩, 상가, 토지 등을 투자할까? 아파트 투자에 대한 과도한 세금 등 정책적 리스크 분산 차원 에서도 그렇고 자산 배분 차원에서도 그렇다. 결국 부자는 돈이 많으니 분산이 가능한 것이다. 마치 주식을 하지도 않고 옵션, 선물을 거래하는 것과 같다. 물론 아파트 투자를 하면서 상가, 빌딩, 토지를 공부하여 유기적인 관계와 부동산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좋다. 하지만 아파트 부자부터 마스터를 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아파트로 돈을 벌고 나중에 다른 분야를 봐야 한다. 상가, 빌딩, 토지 시장은 그들만의 시장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게서 ..
2022.04.07 -
부동산 규제 정책 후 완화 정책에는 반드시 집을 사야한다
부동산을 규제했다는 것은 그전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는 뜻이다. 정부도 규제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바로 침체기를 맞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규제를 조금씩 펼치는데 처음엔 상승 모멘텀과 규제 왜곡으로 상승이 지속되고 수익이 일정 부분 보존돼서 투자가 멈추지는 않는다. 그리고 규제가 누적되면 수익이 현저히 줄어들어서 건설사들은 주택을 공급하지 않고 투자자들은 진입하지 않는다. 그 결과 신규 입주 물량과 기존 임차 물량이 줄어든다. 세금 과다 등으로 투자 수요는 줄어들지만 이제 실수요가 붙는다. 왜냐하면 신규 입주물량과 임차 가능 매물이 급격히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규제를 완화하면? 실수요가 붙는 상태에서 다시 투자 수요가 붙고 결국 건설사가 대규모 분양을 밀어 넣으면 안정기에 도래한다. 결국 규제 정..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