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在得人 危在失事 富在迎來 貧在棄時 (안재득인 위재실사 부재영래 빈재기시) 편안함은 사람을 얻는데 있고 위험은 일을 놓치는데 있으며 부유함은 오는 것을 맞이하는데 있고 가난함은 때를 놓치는데 있느니 - 시장이 벌어다주는 때가 도래하면 반드시 투자를 해야한다. 創業易 守成難 (창업이 수성난) 어떤 일을 시작하기는 쉬우나 지키기는 어렵다 - 수익을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지키는 것에도 집중해야한다. 知彼知己百戰不殆 (지피지기 백전불태)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 시장을 알고 나를 알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 勝兵 先勝而後求戰 敗兵 先戰而後求勝 (승병 선승이후구전 패병 선전이후구승) 이기는 군대는 이겨놓고 전쟁을 일으키고 지는 군대는 전쟁을 일으키고 이기려한다 - 투자를 하기..

지난 5년간의 현상을 분석해보자. 부동산 정책의 기조가 '규제'였다. 굵직한 규제가 나오고 난 뒤 부동산 가격은 하락하였다. 하지만 3~6개월 뒤 다시 반등하며 응축한 에너지로 오히려 더 과한 상승을 불러일으켰다. 8.2. 대책. 9.13. 대책. 12.16. 대책. 7.10. 대책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그 반대는 어떻게 될까? 규제를 축소하거나 없애는 '완화'이다. 그렇다면 '규제'와 반대의 패턴을 보일 것이다. '완화'시 단기간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안정을 맞을 것이다. 결국 단기 상승을 이겨내야지만 규제를 벗어날 수 있다는 말이다. 반대를 생각해보자.

현재 정부는 6월 1일 기준(재산세, 종부세 부과 기준) 전 급하게 1년 한시적 유예 책을 펼쳐 매물을 유도하려고 한다. 지방 선거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그전까지 매물을 유도하여 매매가든 임대 가든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니면 현 정부가 도와주지 않았다는 카드로도 쓰일 수 있다. 우선 6월 1일 전에 매물 출회를 유도하는 것이라는 멘트를 했다. 그 말은 반대로 6월 1일 이후에는 매물 출회를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년 또 6월 1일 전을 공략할 것이다. 그렇다면 매도자 매수자 입장에서는 무슨 생각을 할까? 매도자는 6월 1일 종부세 기준 도래 전 처분하고자 할 것이다. 하지만 현 규제로 꼬여버린 상황에서 매도가 쉽지 않을 것이다. 계약갱신청구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으로 말이다. 그리고 이미..

투자란 '운'의 스펙트럼이 작용하는 게임이다. 테니스처럼 위너의 게임이 아니라는 것이다. 게임에서 퇴출되지 않도록 버티는 루저의 게임이다. 실력이 좌우되는 영향이 적다면 헤지펀드는 왜 우리보다 돈을 잘 벌까? 여러 가지 요인을 제쳐두고 간단히 말하자면 '자본력'이다. '자본력'은 기관과 개인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예를 들어 10조를 굴리는 기관과 1억을 굴리는 개인이 있다고 치자. 주식에서 리스크를 가장 낮출 수 있는 전략은 '분산 전략이다.' 10조를 1억으로 쪼개어 아무 곳에 분산 투자를 해도 1억을 올인한 개인보다 잃을 확률은 더 낮고 수익률과 수익금을 얻을 확률은 매우 높다. 자본력이 많으면 리스크를 헤지 하면서도 엄청난 수익률과 수익금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답은 간단하다. 개인들도 자..

'노동'이 절대선으로 가치를 받는 세상은 무엇일까? 직업의 귀천은 없다. 하지만 그 직업을 얻으려고 노력이 투입된 정도는 확실히 다르다. 의사가 되려면 의대를 가기 위해 학창 시절에 밤낮없이 공부해야 하고 의대에 진학하고서도 의사가 되기 위해서 밤낮없이 공부해야 하고 의사가 되어서도 밤낮없이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는다. 사회적 지위라든지 금전적인 부분에서든지 말이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하위단의 직업으로 내려갈수록 노력의 필요성은 낮아진다. 즉, 진입 장벽이 낮다는 말이다. 진입 장벽이 낮은 노동은 사회적 지위가 거의 없고 금전적인 부분도 거의 없다. 왜 이러한 것이 발생할까? '희소성'이다. 그만큼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그만큼 엄청난 노력을 했기에 희소해..

대박이구나. 저 친구는 멈추거나 관객에게 실망을 준 적이 없다. 관객을 저버리지 않지. 관객도 저 친구를 저버리지 않고. 그렇게 타고난 사람들도 있다. 나머지는 포기하거나 죽어버리지. 전설은 그래야 하는 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