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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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겁내는 사람들에게 - 투자의 필수품
여러분이 대출을 겁내는 이유는 간단하다. 부모님에게 들어왔기 때문이다. 외환위기에 막연한 두려움. 언론의 퍼나르기식의 두려움 확산이 문제였다. 그리고 냉정하게 자신의 가족이 현재 부자인지 보자. 막연한 두려움으로 대출을 겁냈다면 부자가 아닐 확률이 높다. 막연한 두려움에 사로잡힐 정도로 능력이 부족했고 그로인해 대출을 일으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출을 내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자율보다 수익률이 높다고 판단될 때이다. 그리고 자산가치는 노동가치보다 항상 빠른 속력을 가져왔다. 이 말은 즉슨 평생 노동으로는 자산을 못 가진다는 말이다. 그것을 가능하게 해 주고 노동의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것이 '대출'이다. 미래의 현금을 할인율을 적용해서 현재로 끌어오기 때문이다. 이 떄 '저금리'인가가 중요하다. 방향성도..
2022.04.07 -
임대차법 시행 2년 도래 - 수치상은 아니지만 심리로 인해 상승할 것이다
현재 임대차법 시행으로 전세 가격이 3중이 되었다. 1. 기존 전세 상한선 걸린 전세가 2. 새로운 맞추어진 전세가 3. 1번과 2번이 절충된 전세가 현재 임대차법 시행에 따른 부작용은 신규 전세 매물이 현저히 줄어들고 4년 치를 미리 받아 전세가가 상승한 것이다. (신규 입주 물량이 없어 전세가를 높여 받을 수 있다.) 그런데 2년이 도래라면 기존 전세 가격 즉, 1번이 2번이나 3번의 가격으로 회귀하여 전세 가격이 오른다고 비치는 것이지 2번의 절대 가격이 오른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언론에서 후폭풍이 예상될 것이라는 기사를 쏟아내고 통계상 전세 평균 가격은 오를 것이니 '심리'적으로 전세가 자체가 상승할 것이라고 볼 것이다. 그럼 임대인은 매물을 거두고 전세 가격이 오르기를 기다린다. 결..
2022.04.06 -
현정부 공시가격 1억 이하 취득세 중과 배제 절대 안 건든다(feat. 부동산은 끝났다)
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정당에 있는 한 공시 가격 1억 이하 취득세 중과 배제를 절대 손보지 않을 것이다. 현 정부에서는 여러 번 정책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꾸었지만 이것만은 바꾸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생각하는 '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부동산을 끝났다'라는 부동산 정책 실제 설계자의 책을 보면 '집을 가지면 보수로 바뀐다.'라고 명확하게 기재되어있다. 공시 가격 1억 이하는 저소득 계층이라고 불리는 이들에게 매수하기 쉬운 주택이다. 취득세 중과 정책 이전에는 다주택자들이 공시 가격 1억 이하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 이유는 이렇게 부동산 활황기에 공시 가격이 아직도 1억 이하라는 것으로 갈음하겠다. 그러나 취득세 중과 규제책으로 유동성을 풀리는데 돈이 갈 곳을 잃었다. 결국..
2022.04.06 -
저소득자 부동산 대출 규제 'DSR' 양극화만 부추긴다
대출 규제 중 DSR의 설명은 따로 하지 않겠다. 한마디로 '저소득자는 소득 대비 일정 이상의 대출을 하지 못하게 하겠다.' 이다. 이것은 '저금리' 기조일 때 자산 가격 급격한 상승과 가계 부채 과다를 막기 위해 규제이다. 소득이 적는 사람은 자산 증가로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타야 한다. 하지만 그것을 처참히 끊는 것이 DSR 규제이다. 소득은 당장 늘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당장 늘릴 수 있으면 왜 저소득자로 남아있겠는가? DSR이 아니더라도 LTV, DTI와 같은 기존 대출 규제가 있고 금리 상승 기조로 무리하게 대출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모든 저소득자가 대출을 실행하지도 않는다. 시장을 내버려두면 알아서 잘 굴러들어갈 것이다. 영원히 규제하지 않을 것이면 규제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로 인해 시..
2022.04.05 -
다주택자가 집값을 올렸다? 집을 사야된다 - 주택 소유율 & 소유 비중
집값을 다주택자가 올렸다는 여론이 일정 형성되어있다. 그럼 통계적으로 살펴보자. 우선 가구수는 매년 늘어난다. 가구수는 집이 필요한 수요이다. 매매든 임대든 말이다. 최근 주택 소유율은 50%대 중반으로 집계된다. 즉 반대로 말하면 40%대 중반은 '무주택자'이다. '실수요'가 40%대 중반이나 남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주택자 중에서 주택 소유 비중을 따져보면 1 주택은 50%, 2 주택은 28%, 3 주택 이상은 22%다. 1 주택자와 다주택자도 반반으로 나뉜다. '투자수요'가 50%나 남았다는 것이다. 아직도 이러한 ROOM이 남아있는데 어떻게 최근 5년간 다주택자가 집값을 올렸다는 말이 나올 수 있을까? 이 말을 뒤집으면 아직 집값을 올릴 수 있는 다주택자가 될 사람이 한참 남았다는 뜻이다. 그럼..
2022.04.05 -
단순히 돈을 벌어서 좋은 것이 아니다
돈을 벌어보지 못한 사람은 돈을 번 사람들을 질투심을 숨기고 비난 일색으로 포지션을 구축한다. 하지만 돈을 번 사람은 단지 돈을 벌어서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노력을 투입한 끝에 수익이 창출되는 그런 함수 상자를 찾은 것이고 이제 계속 인풋을 때려 넣으면 되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쉽게 말하면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은 것이다. 그리고 일정 수준의 돈을 번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정 수준의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돈은 순전히 따라온 것이다. 자신의 노력이 키운 그릇이 돈을 담기에 충분해졌다는 것에 희열을 느낄 뿐이다.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