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잘 사는 사회, 보편적 복지? - 자신이 일하는 직장에 비유해봐라
2022. 4. 7. 22:36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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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다수는 샐러리맨 생활을 할 것이다.
직장 생활을 해서 알지만 모든 사람이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
대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성과급을 많이 받고
승진도 상대적으로 빨리 된다.
반대로 너무 기여를 하지 않으면 사직 권고를 당할 수도 있다.
그래서 회사는 2인분 이상을 하는 사람이 0.5인분의 일을 하는
사람 것을 메워나가며 파이가 커진다.
(다만, 공무원은 승진에 연공서열을 따르고 고용 안정성이 보장된다.
그래서 사기업에 비해서 업무가 효율적이지 못할 수도 있다.)
만약 '보편적 복지'를 대입해보자.
성과급을 없애고 승진이라는 개념도 없다고 해보자.
한마디로 모두가 그냥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고 하자.
누가 열심히 일하겠는가?
보상이 없고 유인이 없는데 말이다.
결국 너도나도 열심히 일하지 않고 대충 할 것이다.
그럼 모두가 0.5인분을 할 것이다.
하지만 2인분 이상을 하며 메워줄 사람이 없다.
결국 파이는 작아지고 거기서 나눠먹다가
파이가 점점 소멸하여 없어질 수가 있다.
이것이 바로 '보편적 복지'다.
모두가 잘 사는 사회가 될 수가 없다.
인간은 본디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본주의는 이기심에 의해서 돌아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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