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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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프레임을 버리고 항상 다양성을 생각해라
여러분은 투자적인 접근을 어떻게 하는가? 나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고, 모든 사람들이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생각하는가? 그건 바로 지금 당장 버려야 할 생각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마켓'은 '다양성'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개개인이 모여서 형성된 것이고, 개개인의 뜻이란 '개성'을 가진 각 개체라는 말이기 때문이다. 서울 집값이 저렇게 비싼데 해외에서도 투자를 왜 하는가? 자신의 경제와 학식, 경험 수준에 맞추어 상대를 판단하고 투자 세계를 들여다보면 지난한 답보를 계속할 뿐이다. 나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먼저 주식, 부동산, 세금, 대출 규제 등 정책을 펴는 위정자 즉, 정치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저런 바보 같은 정..
2021.06.28 -
자본주의와 양극화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양극화란 동전의 양면과 같다. 그 방증으로 모두가 잘 사는 것을 유토피아로 정한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가 '하향 평준화'로 가는 길이다. 공산주의로 균등하게 배분된 피자 한 조각보다 자본주의에서 제일 작은 조각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그럼 자본주의와 양극화는 필연의 관계라는 것을 인정하고 시작하자. 빈익빈 부익부는 반드시 잉태되며, 그 기준은 모호하다. 멋진 신세계라는 소설에서 나오는 것처럼 빈자는 빈자 나름대로 만족을 하며 살 수 도 있고, 부자는 부자 나름대로 불만족하며 살 수도 있다. 이것을 정부가 개입해서 억지로 절대적 기준에 모두가 수렴하게 만들 필요도 없을뿐더러 그렇게 해서는 사회가 발전되지 않는다. 서울대가 ..
2021.06.25 -
개인의 이기심이 가장 이타적이다
1776년은 자본주의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연도이다. 바로 미국의 독립 선언과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번역제)의 출간이다. 애덤 스미스를 위시하여 자유 경제의 한 획을 긋는 데이비드 리카르도 같은 경제학자가 나왔다. 이들이 주장하는 건 '보이지 않는 손' 즉, '자유시장경제'이다. '인간은 수익을 좇기 때문에 가만히 놔두어도 시장은 알아서 굴러간다는 것이다.' 바로 '개인의 이기심이 가장 이타적인 것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삼시 세끼 먹는 밥은 농부가 우리를 위해서 땀을 흘린 것이 아니다. 곡물을 판 돈으로 농부 자신의 가족을 지키고 사회에 공헌하여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려는 것이다. 즉, 결과적으로 이타적인 것이 되지만 이기심에서 발현된다는 것이다. 그렇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다주택자들의 '이기..
2021.06.25 -
부동산 ‘세금’부터 공부해라
부동산 투자 시 사람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하락기를 맞이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수익이 발생했을 때의 '세금'적인 부분이다. 현 정부의 세금 기조 및 과거 부동산 세금정책을 보더라도 타 자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월등히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수익이 떨어질 것을 걱정하여 투자를 꺼려한다. 그런데 왜 부동산에서 부자들이 많이 탄생하였을까? '세금'이 많아서 '수익'으로 직결되지 않는다면 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할까?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다는 전제로 시작하면 세금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여길 수 있다. 그럼에도 객관적 수치의 세금은 높디높다. 그럼 혹시 세금의 틈새를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일까? 이렇게 순차적으로 현명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2021.06.25 -
주변의 성공한 사람에게 물어봐라
혹시 자신과 같이 어울리다가 투자를 잘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 사람에게 과거의 정을 별개로 당장 커피 한잔하면서 재테크 방법을 가르쳐달라 하는가? 대개 나와 비슷했던 사람이 성공을 하게 되면 괜한 거리를 두고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자신도 그처럼 될 것이라고 허무맹랑한 믿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준비 없이 도전했다가 파멸의 길을 걷게 된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심리'이다. '금의환향'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할까? 존재하더라도 끈끈한 정이 많은 시골 동네에서나 성립될 것이다. 만약 좋은 동네의 고향이면 금의환향을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너도나도 잘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좋지 않은 동네의 고향이면 금의환향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아무도 반겨주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의 '심리'란 같은 환경에..
2021.06.25 -
고양이를 보고 호랑이를 그려라(투자도 모방하라)
여러분 혹시 라이엇 게임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아는가? 거기에 과반 지분을 투자한 회사가 중국 기업인 것은 아는가? 바로 그 기업은 중국을 대표하는 '텐센트'이다. '텐센트'는 중국 전역에 걸친 다각화된 사업을 영위 하고 있으며 CEO '마화텅'은 인민 배지마저 달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모방'을 활용하여 '재창조'하였다. 즉, 여러 기업들을 보고 호랑이를 그려낸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류의 조상도 신의 형상을 모방한 '아담'이다. 파더 오브 휴먼, 인류의 아버지도 신을 따라 만들어 진 것이다. 투자의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아리까리하거나 잘 모르겠으면 투자의 '구루'의 포트폴리오를 봐라.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를 보며 같은 종목을 매수하거나 한국 부동산 큰 손들의 부동산 투자 움직임을 보고 가격..
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