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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11128

계약갱신청구권이 집값 상승을 불러일으키는 간단한 이유

부동산 투자에는 '선택권'을 고려해봐야 한다. 세대 분화, 신혼부부와 같은 새로운 세대 구성 등으로 새로이 매매나 임대를 알아보아야 하는 사람은 만약 공급물량이 많다면 자기 성향과 자금 여력에 따라서 고르면 된다. 하지만 물량이 적어지면 선택권이 줄어든다. 계약갱신권은 무언인가 간단히 기존 전세매물을 연장시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새로 임대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선택권'이 줄어든다. 결국 매수를 하게될 '확률'이 높아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존 전세입자는 이미 임대라는 선택을 했기 때문에 선택을 연장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로 예를 들자면 이미 좌우를 선택한 사람은 계속 이어나갈 확률이 높지만 중도인 무주택자는 이미 '매수' 정당을 지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급 부..

[워렌 버핏] 피드백 메커니즘 활용

'다윈'의 습관은 그가 확정된 최종 판단에 뭔가 반하는 새로운 사실이 발견될 경우 그 사실을 재빨리 적어놓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그 사실을 밀어낼 수도 있기 때문이라서요. '종의 기원'을 읽어보면 '다윈'은 자기 자신을 기만하지 않기 의해 아주 신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에 대해 아주 신중히 의문을 던지고 답을 내었다고 합니다. '피드백 메커니즘'을 활용한 것이지요. 논리에 전념하죠. 하지만 논리만으로는 안됩니다. 스스로 기만하는 행위를 피해야 됩니다. 저에게 '제대로 생각하고 있지 않아'라고 말해줄 수 있는 파트너가 있다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그런 일이 잘 일어나지 않더라고요. 우리 인간이 제일 잘하는 것이 바로 온갖 새로운 정보를 해석하는 동안 기존 판단은 그대로 방치하는 것입니..

[찰리 멍거] 행복한 삶이란

많이 질투하지 않고, 크게 분노하지 않으며, 월급보다 과소비하지 않으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쾌활할게 지낼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신뢰할만한 사람들과 지내며 해야 할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간단한 규칙들이 당신의 삶을 더 좋도록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말들은 진부하죠. 저는 나이 든 사람들 중 몇몇이 비합리적이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항상 다른 사람들이 약간은 제정신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불합리가 너무 많은 것이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그것에 대해 생각해왔습니다. 그것의 원인과 예방에 대해서요. 그리고 확실히 그것이 저를 도와주었습니다. 쾌활하게 지내세요. 그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왜 힘든 걸까요? 당신은 깊은 ..

[레이 달리오] 자신의 모름을 인정해라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 아니라 나의 '모름'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이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대부분은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가치 있는 것은 자신의 '모름'을 어떻게 다룰지 아는 것입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20살은 아직 인생 2막에 들지도 못했습니다. 회사 생활과 학교 생활은 천양지차입니다. 졸업하는 순간 이제 '1'이 되는 것입니다. 아직 이제 1단계밖에 되지 않았는데 배울 것이 어마어마하게 많죠. 저는 지금 제 인생 2막의 끝에 와있는데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해야 할 최선의 행동은 여전히 나의 '모름'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요. 그것이 제가 가진 가장 큰 능력입니다. 그동안 제가 ..

몸 만들기와 투자 수익의 유사성

몸만들기와 투자 수익은 상당한 유사성을 가진다. 이른바 상관계수가 높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바라보자. 운동을 시작할 때 한순간에 몸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꾸준히 하여야 원하는 몸이 만들어지고 점진적으로 '태'가 나기 시작한다. 멋진 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몸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몸이 만들어졌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주어야 유지가 된다. 하지만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 것보다 덜 노력하여도 유지가 된다. 투자와 참 비슷하다. 투자를 시작할 때 한순간에 수익이 나지 않는다. 꾸준히 공부를 하여야 수익이 나고 점진적으로 '큰 수익'이 난다. 만족할만한 수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목표 수익이 달성된다. 그리고 제..

[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 퀀트 투자란

퀀트 펀드가 단기 트레이딩을 기가 막히게 잘했다는 점은 꽤 흥미롭습니다. 그들은 예측치를 대입하게 해주는 일종의 알고리즘을 찾은 것 같아요. 그게 계속 통하는 한 그들은 계속 그렇게 해왔습니다. 돈이 계속 들어오는 한 말이죠. 그리고 그들은 장기 투자 예측을 위한 기계적인 알고리즘을 찾으려는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했는데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그리고 단기적으로도 너무 많이 하다 보면 자신들의 어드밴티지가 파괴된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낼 수 있는 수익은 한정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똑똑하고 리치 합니다. 아주 수준이 높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트레이딩으로 돈을 벌려하지 않습니다. 방법도 모릅니다. 안다면 할지 모르겠지만 방법도 모르겠고 저희 대신해주겠다는 사..

[찰리 멍거] 불평등과 부의 순환

정확히 어떤 거시경제 정책이 올바른지 알기란 참 어렵습니다. 아무도 확실히 알 수 없지요. 정부가 얼마만큼 개입해야 현명한 것인지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 개입을 중단해야 할지 말입니다. 우리는 탁월한 재능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팬데믹이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었다는 불만은 어느 정도는 번지수를 잘못 찾았습니다. 아무도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어주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이 최악의 상황에서 경제 전체를 살리려는 노력만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대체가 우리가 가용한 가장 현실적인 결정을 내렸고 의도적인 선택으로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든 게 아니라 인류 전체를 살리기 위한 노력으로 생긴 일종의 부산물입니다. 현재 우리가 취한 방식이 현명한 조치였을 수도 있습니다. 부자들의 악의적인 행동이 아니라 우연의..

부동산 아파트 투자시 호재를 너무 맹신하지마라

부동산 투자 시 호재는 어떻게 작용할까? 아마 '토지'라면 그대로 흡수하여 호재의 덕을 볼 것이다. 발표 시, 착공 시, 준공 시 하지만 아파트는 어떻게 될까? 아파트 토지와 달리 '실수요성'이 강하다. 가격 상승은 결국 실수요+알파(투자자)이기 때문에 실수요가 받쳐줘야지만 상승 모멘텀이 발휘된다. 토지, 수익형 상가 등과 다른 점을 분석해보면 된다. 결국 호재가 완료가 되어야 실수요 입장에 반응을 보인다. 준공이 되고 임대료가 상승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격이다. 하지만 급격상 시장 상승기에는 조그마한 '호재' 엄청난 '호재'로 받아들여진다.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하락기에는 엄청난 '호재'도 관심 밖의 일이 되어버린다. 결국 인프라 호재나 정비사업 등과 같은 상품 자체의 호재는 결국 준공 시를 바라보고 투..

'위험회피 성향'이 제일 강한 사람이 뛰어들 때가 마지막 '매수세'이다

시장이 언제 하락장으로 끝날까? 바로 끝까지 안 사고 버틴 사람이 매수하기 시작할 때다. 그 사람은 누굴까? 바로 '위험 회피 성향'이 큰 사람일 것이다. 투자 상품은 하락 사이드 확률이 있기 때문에 그냥 현금 쥐고 리스크-테이킹을 안 하려던 사람이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돈을 벌었다고 하고 매체에서는 연일 투자상품 신고가를 보도한다. 그래서 결국 위험회피 성향을 가진 사람이 '상대적 위험'을 느낀다. 그리고 매수를 시작한다. 더 큰 바보가 올때까지 상승하지만 인간은 복제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끝난다. 그러면 결국 하락을 맞이한다. 여기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산 중 제일 안전한 것은 무엇일까? 부동산이다. 대중들이 접할 수 있는 대체 상품들을 나열해보면 알 수 있다. 금이나 현금을 투자자..

부동산 세금을 두려워하지마라, 세금 덕분에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부동산 투자 시 꺼려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세금'이다. 왜냐하면 대체 가능한 투자 상품인 한국 주식 같은 경우 세금이 없기 때문이다. 상대성이 작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부동산은 결국 '세금'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보는 투자 상품이다. 초품아, 학군, 숲세권, 교통 편리성 등 공공자금이 투입되는 인프라가 대다수이다. 결국 우리가 부동산으로 '세금'을 내지만 결국 우리가 낸 '세금'이 집중적으로 쓰이거나 쓰인 곳에 투자를 한다면 - 예를들어 강남을 꼽을 수 있다. 결국 실질적으로 '세금'을 안내는(?) 형국이 된다. 오히려 '세금'은 대중들에게 진입장벽 역할을 해주어 파이를 많이 나누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세금' 쓰일 곳의 부동산에 투자해서 '세금'의 부담감을 없애자. 그리고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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