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1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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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미래를 바꾸려 하지마라(인공지능과 싸우지마라)
길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자. '인공지능의 시대는 올 것인가?'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럼 다음으로 '인공지능이 어떤 분야에서 인간을 대체할 것인가?'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최근 이세돌과 구글의 알파고의 바둑대전에서 보았듯이 빅데이터로 무장된 인공지능은 체스는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바둑에서조차 두각을 나타내었다. 그 전 질문 어떤 분야에서 인간을 대체할 것인가?를 뒤집어보자 그럼 어떤 분야는 인간을 대체하지 못하는 것일까? 바로 인간다움, 이성을 초월한 감성적인 부분, 통찰력으로 대변되는 직관력 등등 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현재 인공지능이 눈 앞에서 다가오는 것을 보면서 인공지능을 이기려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가? 인간 본질은 오염될 수 없고, 훼손될 수 없다..
2021.06.03 -
노동자의 머리가 될 것인가? 자본가의 꼬리가 될 것인가?
한 경제학자가 말했다. 앵무새에게 '수요와 공급'이라는 말을 가르치고, 앵무새가 그 말만 따라 한다면 최고의 경제학자가 될 것이라고. '수요과 공급'은 경제 분야에서 기초 토대이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생기면 가격 상승 또는 하락이 발생하며, 그것을 무수히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모인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균형을 맞추어 간다. 블루오션, 레드오션도 이와 연관이 깊다. 노동자와 자본가 주변을 둘러보아라 누가 많은가? 우리 과거 교육 과정을 살펴보자. 여러 교양과 지성을 갖추기 위한 교과목을 배우지만 당장 경제에 필수적인 금융과 부동산에 대해서 배우는가? 그럼 당연히 노동자가 많지 않겠나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배운 것이 체화되어 그저 단순히 자본가는 꿈도 꾸지 못하고, 노동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바로..
2021.06.02 -
알 수 있는 것? 바꿀 수 있는 것?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저자 밀란 쿤데라는 이런 말을 했다.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스스로가 맡을 것이니 그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다.' 'einmal ist keinmal(아인말이스트카인말)' 한 번은 중요치 않다. 한 번뿐인 것은 전혀 없었던 것과 같다. 한 번만 산다는 것은 전혀 살지 않는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즉, 한 번의 결정은 좋은지 나쁜지 모른다. 왜냐하면 한번의 삶이니까. 상호 비교군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티베트 속담에서는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결국 아래말과 귀결된다. '해결될 일은 걱정할 필요가 없고, 걱정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투자를 함에 있어서도 위의 격언이 적용이 된다. 우리는 과연 알 수 있는 것, 바꿀 수 있는 것..
2021.06.02 -
인간의 손실회피성향에 따른 투자 방향 설정
경제학의 기본 이론 바탕은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이라는 것이다. 그 전제를 정면으로 맞서 비주류로 소외되었던 '행동경제학'으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니얼 카너만의 저서 'Thinking Fast and Slow'가 있다. 이 책에서는 사람은 '손실회피성향'이 극도로 강하며 손실에 대해서는 리스크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즉, 수익이 나는 것보다 손실을 나는 것을 더 싫어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이론으로 체계화한 것이 '전망 이론'이다. - 인간이 합리적이라면 자본시장에서 어떠한 수익도 얻지 못할 것이다. 수익을 얻는다는 것 자체가 누군가 비합리저게인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그럼 우리는 Loss Aversion(손실회피 성향)이 강하다는 인간의 연구결과 얻어진 이 명제를 가지고 어떤 투자를 해야 하나?..
2021.06.01 -
세금이 무서워서 부동산과 해외 주식 못한다?
우리나라 주식이나 비트코인을 하는 사람에게 물어본다. "혹시 해외 주식이나 부동산을 하는 것이 어떠냐?" 대개 답은 이렇다. "세금을 많이 내서 온전하게 수익을 취할 수 없어서(수익 훼손) 안 하고 싶다." 굳이 현재 과세되지 않는 대체 투자 상품인 우리나라 주식이나 비트코인 수익을 얻고 싶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치고 책이나 강의를 독파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은 세상에 피할 수 없는 2가지를 '죽음'과 '세금'이라 하였고 소득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세금이 있다고 했다. 이 말은 도치시켜보자. 세금이 발생했다는 것은 수익이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주식과 비트코인을 해서 과연 수익을 창출하였는가? 왜 정부는 부동산과 미국 주식에 상대적으로 많은 ..
2021.05.31 -
부동산과 주식의 차이
자산 증식의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주식을 비롯한 비트코인, 파생상품, 채권, 부동산 등등 일반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아마 '주식'과 비트코인이고 다음이 '부동산'일 것이다. 부동산과 주식의 자본 비중을 골고루 배분하면 두 가지의 무기를 지니게 되는 셈이다. 하나는 변동성이 크지만 환금성이 잘되는 무기이고 하나는 변동이 적지만 환금성이 잘 되지 않는 무기이다. 그중 부동산은 부국 중 '전세 제도'가 유일하게 있는 우리나라 부동산과 달러 헤지가 가능한 전세계에 가장 큰 규모의 시장 미국주식을 하는 것이 안전성의 측면에서는 좋다고 판단된다. - 양쪽 다 긴 시계열을 놓고 봐도 우상향 하는 그림이다. 그럼 주식과 부동산 두가지 중 어떤 것의 '비중'을 많이 두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자신..
202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