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1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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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역전세’만 조심하면 된다
부동산 투자 시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매매가'가 내가 산 가격보다 떨어졌을 때? 물론 맞는 말이다. 주식 투자시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매매가'가 내가 산 가격보다 떨어졌을 때?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주식시 가장 위험한 것은 '마진콜'을 당하는 것이다. 자금이 꼬여 강제 청산당하면 내가 매도 타이밍을 정할 수 없게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럼 부동산에서도 이와 비슷한 위험이 존재할까? 바로 '역전세'이다. 특정 지역의 '입주물량 폭탄'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역전세'가 발생하고 대체 '전세자'를 구하지 못할 시 자신의 투자금이 더 올라갈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그 집을 강제적으로 경매에 넘겨 자금을 확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듯 주식과 부동산에서 강제 청산의 위험이 존재한다. ..
2021.10.11 -
부동산의 ‘속성’을 알면 투자의 ‘원칙’이 보인다
투자의 기본적인 '원칙'은 무엇인가? '수익률 보다 상승확률이 높은 것이다.' 이 말을 뒤집어 말하면 '하락 확률이 낮은 것이다.' 우리는 투자의 단기간에 하고 그칠 것이 아니다, 바로 '평생 기간'동안 '자본주의'시스템이 무너지지 않는한 계속하여 이어나갈 것이다. 하지만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다. 이 '자금'을 '입장료'라고 생각한다면, 부동산의 '입장료'는 상대적으로 비쌀 것이다. 우리는 '입장료'를 잃고 게임에서 퇴출되지만 않고 (과도한 레버리지 및 사지 말아야 할 부동산 매수) 투자의 '원칙'을 고수한다면 장기적으로 누적된 수익을 향유할 것이다. 그럼 부동산은 주식(대중들이 접근 가능한)에 비해 다른 것이 무엇인가? 1. 시세 변동판이 없다. - 심리적인 압박이 덜하여 중장기적 접..
2021.10.11 -
공부가 되어있지 않으면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매수’하지 못한다
'자기 확신'이란 어디서 오는 것인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직감'? 선척적인 것은 극히 적은 포션을 차지한다. '지식'과 '경험'이 모인 '지혜'가 '자기 확신'을 만들어낸다. 아직도 '내 집 마련'을 못한 사람은 왜 그럴까? '자기 확신'이 현저히 부족해서다. 간단히 말하면, 상승장에선 더 오르니까 매수하면 되고 하락장에선 덜 내리니까 매수하면 된다. 둘 중 하나만 해도 내 집 마련이 된다. 하지만 '자기 확신'으로 '인간 본성'을 이기지 못해 '내 집 마련'이라는 결과로 실행하지 못한다. 상승을 하면 '앵커링 효과'로 지난 과거 '가격'을 기준으로 매수하지 않는 의사결정을 내리고 하락을 하면 '이용 가능성 휴리스틱'이 작용하여 꾸준히 내릴 것 같아서 매수하지 않는 의사결정을 내린다. 이도 저도 안 되..
2021.10.11 -
투자 상품을 정하기 전 자신(본질)부터 가꾸어라
투자 열풍이 불고 나만 소외되었다고 느낄 때 사람들은 FOME(Fear Of Missing Out)에 이끌려 주식, 부동산 등 바로 직간접적인 투자활동을 행한다. 하지만 우리는 평생 투자를 할 것이고, 사이클은 언제나 돌고 돈다. - 다만 주기를 예측하기 힘들 뿐. 우리는 '투자' 함에 앞서 '본질'을 추구해야 한다. 나 자신이 현재 어떤 상황이며, 나 자신은 어떤 성향이며 나의 소득 수준을 얼마이며, 내 자금의 성격은 어떤 한가 등등이다. 그리고 '투자'란 '자본주의(금융)' 시스템 위에서 굴러가며 결국 '시장'이 수익을 안겨주는 '운'의 영역이 큰 것임을 인지하고 자본주의가 무엇이며, 화폐가 무엇이며, 금융 시스템은 무엇이며 경제사는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알아야 한다. 그렇지만 결국 제일 중요한 '마..
2021.10.09 -
부동산 ‘거래 발생’은 ‘손바뀜’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부동산의 거래가 일어났다는 것은 무엇일까? (부동산은 우선 세금적인 측면에서 2년 전세 측면에서는 2+2년을 들고 가야 하는 상품이다.) 아마 급히 돈이 필요하거나 더 좋은 곳을 사려고 하거나 가격이 하락할 것 기대하고 매도를 한 사람에게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한 사람에게 옮겨갔다는 말이다.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전세를 살 것이다.) 그럼 여기서 우리는 생각해야한다. 인간의 심리 중 2가지 큰 본성을 1. 앵커링 효과 2. 손실회피 성향 거래가 일어났다는 것은 '손바뀜'이 되었다는 것이다. 최소 2년은 들고 갈 확률이 높아진 사람에게 말이다. 새로 매수한 사람은 앵커링 효과(자신이 산 가격이 의사결정에 연결) 와 손실회피 성향(인간은 이득보다 손해를 더 싫어함)으로 자신이 매수..
2021.10.04 -
좋은 부동산과 수익률이 좋은 부동산은 다르다
우리가 흔히 착각하는 것이 있다. 삼성전자에 돈을 넣으면 무조건 돈을 벌 거야 강남에 부동산을 투자하면 무조건 돈을 벌 거야 여기서 우리가 간과한 것은 좋은 기업과 부동산을 골랐지만, 우리에게 수익을 안겨줄 기업과 부동산이 맞는지는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좋으니 사람들의 수요가 몰리고 그러니 가격이 상승하고 더 이상 업사이드 포텐셜이 사라졌음에도 우리는 좋은 기업이라는 이유로 수익을 기대하며 돈을 넣는다. - 물론 삼성전자의 주주가 되기 위한 마음으로 주식을 매수한다면 말이 다르지만 누구나 돈을 버려고 재테크를 하는 것이 아닌가? 기간 대비 투자의 기본은 적은 자본(레버리지 활용 등) 으로 높은 리턴을 기대하는 것이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이다. 수도권 불패를 외치지만 수도권의 가격이 하늘까지..
202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