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1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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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급(입지 좋은 정비사업)의 양면성
주변에 재개발 재건축으로 공급이 많아진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아파트 가격(특히 전세)은 공급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전세가가 조정을 받고 '누적' 공급이 쌓이면 매매가에 영향을 주어 일정기간 그 지역의 가격이 일제히 하락할 것이다. - 요즘은 전세 대출로 이런 영향도 덜하다, 다만 입지가 좋다면. 하지만 여기서 '누적'이라는 개념이 매우 중요하다. 최소 다년간의 '누적' 공급량이 아닌 일시적인 특히 입지 좋은 정비사업 공급량은 짧은 기간의 조정을 거치어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대장 단지로 탈바꿈될 수 있다. - 오히려 조정이 좋은 매수 찬스일 수도 있다. 소위 재개발/재건축을 진행했다는 것은 입지가 좋아서 '사업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며, 재개발/재건축을 할 단지는 대다수 오래된 아파트이..
2021.10.04 -
해당 지역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면 단지를 집중 투자해라
주식과 부동산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상대적으로 부동산이 안전한 자산이라는 것이다. 그럼 투자 상품 특성상 안전한 자산에 줄 세우기를 완벽하게 했다면 수익률이 가장 클 곳에다가 집중 투자를 하면 되지 않는가? 한 단지에 투자하고 모멘텀을 받아 또 분할 매수를 하고 종목을 선택하듯이 하면 되지 않을까? 왜 사람들은 주식은 자신이 믿는 종목에 몰빵을 하면서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안전함에도 불구하고 집중투자를 하지 않는가? 그 지역의 향후 공급물량, 절대적 가격 수준, 업사이드 포텐셜을 고려하여 1 지역의 1단지를 줄 세우기 하였더라면 과감하게 집중 투자해라. 그리고 향후 자금이 충분해진다면 각 지역별 대장아파트를 사서 기다려라. 물론 여기서 대전제는 내가 과연 '가치 판단'에 의거해서 '줄 세우기'..
2021.10.04 -
부동산 ‘저가’와 ‘저평가’를 구분해라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 대목이 있다. 바로 저가인가 저평가인가를 혼동한다. 저가는 절대적인 가격이 낮은 것을 의미하고 저평가란 상대적인 가격이 낮은 것을 의미한다. 상대적이란 외생적으로는 타 지역과 비교를 하고 내생적으로는 그 단지의 역사적 비교를 의미한다. 그럼 저가와 저평가를 구분하는 방법론적인 측면은 무엇일까? 바로 '전세가율'에 답이 있다. 투자란 '정적'인 것이 아니고 '동적'인 것이다. 투자하고자 하는 단지 기준으로 '지역적' 비교와 해당 단지의 '역사'를 동적으로 비교하여야한다. (상대성 게임) 저가 아파트란 역사적으로 전세(실수요) 가도 낮고 매매(실+투자수요) 가도 낮아 전세가율(매매/전세 비율)이 항상 높은 단지이다. - 그 지역 사람들이 매매(가격 상승 기대)를 하지 않고 전세에만 눌..
2021.10.04 -
갈아타기를 위해서는 초반에 다주택자 포지션을 견지해라
상승 사이클에 진입했다면 수익률이 클 지역의 다주택자 포지션을 취하여라. 투자의 기본은 여러 가지 시나리오에서 이기는 전략이다. 바로 바둑에서는 '꽃놀이패'라고도 한다. 져도 그만 이기면 좋은 그런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이다. 전쟁, 전투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이 제일 순위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하여야만 나의 선택권이 많아지고, 이길 확률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상승 사이클에 진입하였다고 판단이 되었을 때 수익률이 클 지역의 주택을 여러 개로 잡는 포지션을 취했다고 가정해보자. 수익률이 클 지역이 누구나 선호하는 대장 지역은 아닐 공산이 크다. 투입 자본 대비 수익률이 크고 다주택자 포지션을 취해야 하므로 지역적으로 공급이 적은 지역의 절대 금액이 적고 저평가된 단지를 찾아야 한다. 가령 대장 ..
2021.10.03 -
부동산 서열을 파악하고 하위 지역과 상위 지역을 모니터링 해라
부동산 투자의 가장 본질적인 것이 있다. 바로 '지역별 서열'이다. 역사적 가격을 놓고 보면 가격은 수요자들이 가고 싶어 하는 (일자리, 학군 등 인프라 차별성) 소위 말하는 '대장' 아파트를 말해준다. 서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사적 격차'이다. 역사적으로 일정 격차를 벌려왔는데 사람들의 심리(공포와 탐욕)가 일시적으로 반영되어 가격에 녹아들어 역사적 격차보다 벌어지거나 좁혀지거나 한다. 바로 그 '격차'를 보고 우리는 투자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주변 사람들이 보통 이런 말을 한다. 우리 지역이 더 좋은 지역인데 하위 지역이 오르네? 우리 지역보다 더 좋은 지역만 오르네? 결국 '시차'를 두고 적정 격차를 유지할 것이다. 우리가 볼 것은 현재 나의..
2021.10.03 -
투자는 ‘심리 전략’ 게임이며 시장 퇴출만을 막아라
투자란 어떤 학문에서 기인할까? 만약 공식이 있는 물리학 같은 개념이라면 글로벌리하게 똑똑한 사람들은 항상 시장을 이겨왔을 것이다. 저명한 물리학자는 전자에 심리가 있다면 물리학은 더욱 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아니면 그 소수의 똑똑한 사람은 대중의 합인 '시장'을 항상 이기지 못한다. 대중의 합이라는 것은 인간 '심리'의 합이고 인간 '심리'는 항상 '합리적'이지 않기 때문에 '왜곡'이 일어나고 이 '왜곡'이 발생하여 '초과 수익'이 발생한다. 그리고 결국 자본주의 세계에서는 성장이 발생하고 우상향을 그린다. 역사적으로 변동성과 불확실성은 항상 내재해 왔고 그것은 일종의 장기 수익률을 위해 감내해야 하고 이러한 변동성과 불확실성 덕분에 우리가 초과수익을 얻는 것이다. 여러 매스미디어에서 나오는 정보에..
2021.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