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1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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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투자에 있어서 원칙이란
고통 + 반성 = 자아발전 과거에 돈을 다 날린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늘날 최고의 경험으로 다가왔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제 의사결정 방식을 통째로 바꿔놓았기 때문입니다. 저의 '대담함'을 조절해 줄 '겸손'이라는 것을 얻었습니다.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알지?" 나의 의견에 반대할 가장 똑똑한 사람들을 찾으려는 노력에 수반한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정립되었습니다. 그들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삼각법을 활용하고 시각을 다각화하였습니다. 제가 옳을 확률을 현저히 높이기 위해 모든 것을 하였습니다. "위험을 감수하려는 대담성"과 "틀렸을 경우에 대한 두려움"의 조합입니다. 그래야 최선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옳을 확률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어떤 성공이든 "내가 아는 것을..
2021.11.30 -
[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 분산투자란?
비중이 작은 종목들은 이유가 있습니다. 작은 회사다 보니 큰돈을 넣지 못해서 이기도 하고, 때로는 매수한 이후 바로 올라버려서 그렇기도 하고, 또는 해당 포지션을 줄이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법 같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강한 확신이 드는 것엔 크게 들어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분산이라는 것은 통상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겐 좋지 않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산이라는 것은 무지로부터의 방어책입니다. 그리고 무지하다는 고백일수도 있습니다. 시장보다 무언가 더 안좋은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아서 모든 종목을 소유하는 거라면 분산은 나쁘지 않습니다. 기업 분석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겐 아주 건전한 접근 방식입니다. 기업 분석을 확실히 아는 사람이 30~50개..
2021.11.30 -
[가이 스파이어] 미래에 대한 자신의 믿음
제 생각엔 저 같은 부류의 사람들에게 테크 영역은 종종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런 기업에 투자하고 싶죠. 그런데 그것이 왜 힘들까요? 제가 미래를 사더라도 확실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투자한 기업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믿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투자 경험이 축적되면서 제가 그런 기업에 다가갈 때 적중하는 경우보다 틀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미래를 사는 것이 그렇게 훌륭한 일은 아닙니다. 미래가 종종 예측한 대로 실현되지 않기 때문이죠. 자신이 가진 내면의 세계 즉, 어떤 것에 대한 사랑이 외부의 세상과 잘 맞아떨어지면 아주 특별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외부 세상이 오로지 경영에 관한 것뿐이고, 그것이 나의 내면세계와..
2021.11.30 -
[필 타운] 리스크 관리의 새로운 개념
오늘은 투자에 있어서 리스크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아주 다른 리스크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보유 중인 포트폴리오가 특정 종목에 대한 실수를 커버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분산되어 있는가를 이야기합니다. 혹자는 아래와 같은 조언도 합니다. "젊을수록 더 큰 리스크를 걸어라" 그들이 인터넷에서 읽은 것만으로 마냥 오르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 관점에서는 이것은 투자가 아닙니다. 저희가 의미하는 투자는 '돈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돈을 잃게 만드는 리스크는 감수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여러분이 감수해야 할 리스크는 이 기업의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있느냐 아니냐'입니다. 모르는데 안다고 착각하는 '과신'과 '오만'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
2021.11.30 -
[워렌 버핏] 가치 대비 가격이 합당하다면 고민없이 매수해라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까요? 조금 더 떨어지기를 기대하고 매수해야 할까요? 그 위대한 기업의 가격이 지나칠 정도가 아니라면 그리고 당신이 그렇게 인정하셨다면 그리고 정의를 내린다면, 위대한 기업은 30년 동안 그 위대함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이지 3년만 위대함을 유지한다면 그건 위대한 기업이 아니겠지요. 20년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어떤 아이디어에 정말 투자하고 싶다면 돈을 넣어놔도 마음이 그리 불편하진 않을 것입니다. 저는 그냥 바로 보유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되는 회사를 사고팔고 해 볼 수 있겠지만 좋은 기업은 찾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패닉의 고통 속에서 가만히 앉아 그런 기회의 회사를 매수하기를 희망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이건 마치 장의사가 독감 유행이나 팬데..
2021.11.30 -
[찰리 멍거] 가치투자는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제가 의미하는 가치투자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치투자라는 것은 매수할 때 지불하는 가격보다 항상 더 큰 가치를 원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런 접근 방식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가치투자를 현금은 엄청 많지만 사업은 보잘것없는 회사를 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정의하지 않습니다. 모든 훌륭한 투자는 '가치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어떤 사람들은 가치를 '강한' 기업에서 찾으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가치를 '약한' 기업에서 찾으려는 것일 뿐입니다.
202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