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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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좋은 아파트은 가격 결정권(경제적 해자)을 가진 기업과 같다
주식을 할 때 가장 고려하는 사항이 무엇인가? 투자의 구루들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것이 투자 대상 기업이 바로 '경제적 해자'를 소유 여부일 것이다. 경제적 해자를 가지게 되면 가격 결정권이 생기고, 브랜드 파워 등 경쟁자없이 수요층을 모두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접목시키면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이란 무엇일까? 향후 공급이 나와도 대체 불가능한 '입지'의 아파트일 것이다. 부동산의 근간인 '땅'은 '부증성'과 '부동성' 때문에 늘릴 수도 없고 이동시킬 수도 없다. 그래서 '입지'란 '본질'이고 주식과 다르게 '훼손'될 염려가 없는 것이다.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는다.) 각종 정부의 세금 규제 등 수익이 훼손되어도 세입자에게 전월세로 전가가 가능하며 매물이 없어서 못 사는 판국에 항상 매..
2021.10.24 -
사람 사는 것이 다 똑같다?
사람들은 자신의 처지에 맞는 환경에 살게 된다. 그 환경에 산다는 것은 대부분 주변 사람들도 같은 처지일 것이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는 '상대성'에 기인한다. 보이지 않는, 아니면 확실하게 보이는 계층이 뚜렷하다.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했을 뿐 존재한다. 하지만 같은 환경의 사람의 대다수는 자신들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사람 사는 것 다 똑같다. 나와 다를 바 없이 살 것이다. 부자들도 결국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사람이 밥 세끼 먹고사는 것 아니겠느냐? 라고 자기위안조의 이야기를 한다. 왜냐하면 자신 주변들은 자신과 대동소이하게 살기 때문이다. 다른 환경은 상상조차 성립이 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이 성립할까? 사람 사는 것이 다 똑같다고 확정된 의견을 제시하려면 결국 최상류층 환경까지 살아..
2021.10.21 -
투자가 ‘운’의 영역이 크다면 ‘운’은 어떻게 하면 바뀔까?
투자란 여타 스포츠과 비교하면 운-실력 스펙트럼에서 '운'의 영역이 차지하는 포션이 매우 큰 분야이다. 하버드, 예일대의 금융 천재들도 일반 개인들의 수익을 지속적으로 월등히 뛰어넘지 못한다는 것이 방증이다. 그렇다면 '운'의 영역이 크다는 것이 전제라고 시작하면, 과연 운은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 경영 컨설턴트 오마이 겐이치는 아래와 같은 것을 바꾸면 된다고 한다. 1. 시간 2. 거주지 3. 인간관계 자신이 비루하다고 느끼면 평생 살아온 자신처럼 시간을 쓰면 그 인생이 지속될 뿐이다.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바꾸어라. 시간만큼 만인에게 공평한 것도 없다. 자신이 비루하다면 거주지도 비루할 것이다. 그렇다면 주변 사람들도 대동소이할 것이다. 이렇듯 그릇을 키우지 못하고 시야를 넓히지 못하는 환경에..
2021.10.16 -
투자시 옷차림이 중요한 이유는 외적인 ‘이미지’보다 그 사람의 내적인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왜 직장인, 사업가들은 불편한 정장을 입을까?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 비싼 옷을 입어서 압도감을 주려고? 물론 여러 가지 외적인 측면의 이유도 있겠지만 바로 시의적절하게 예의 갖추어 불편을 감수하고도 그 옷차림을 입은 그 '마음 가짐'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 또한 나는 이렇게 때와 장소에 맞춰서 옷을 입을 줄 안다는 '센스'를 표출하기도 한다. 사람과 사람을 대하는 것은 내적인 요소가 더 큰 것이다. 투자 시에도 마찬가지이다. 운동복에 슬리퍼를 신고 '임장' 등 중개업소를 찾아가는 것과 나름 격의를 갖춘 옷이라고 할 수 있는 차림으로 가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 가짐'을 보여준다. 매매계약을 하든 임대계약을 하든 '신뢰'가 중요하다. 자신이 아무리 우월한 지위에 있더라도 '예의'를 갖추고 투자적인 옷..
2021.10.16 -
자신의 환경에서 부자가 된 사람을 만나기 힘들지만 만난다면 반드시 물어보아라
멘토는 호메르스 '오디세이야'에서 오디세우스가 출전하기 전 자기 아들을 '멘토'라는 사람에게 위탁하였는데 승전 후 돌아와 보니 아들이 장성하게 잘 컸다는 에피소드에서 기원하고, '참된 스승'을 의미한다. '참된 스승'이란 무엇일까? 자신이 직접 지식과 경험이 합쳐진 지혜를 가지고 그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해준다. (다만 그 부자가 되는 목적지를 검색하느냐 안 하느냐는 자신의 몫이다.) 즉, 프로세스 형성을 하는데 획기적으로 시간적 단축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주변에 멘토가 있다는 것은 럭키한 인생이라는 것이다. - 자신이 멘토를 찾을 정도라는 것은 현재 부자가 아니라는 것이고 봉급생활자일 확률이 높은데 그 환경의 1%에 해당하는 투자로 성공한 부자를 만날 확률이 1%라는 것이다. ..
2021.10.16 -
부동산 투자시 말과 글의 차이 활용해라(감정 유무)
말과 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감정이 표출의 여부이다. 그럼 잘 생각해보자. 투자란 무언가를 사서 무언가를 파는 것이 아닌가? 주식이야 HTS, MTS로 감정 없이 거래를 한다고 하지만 주택이든 비주택이든 부동산은 현 제도권에서는 중개사를 통해 매수도자가 즉, 인간이 만나 하는 활동이다. 여기서는 결국 감정이 섞일 수밖에 없다. 매매계약이든 임대계약이든 그렇다면 말과 글 중 어떤 무기를 사용할 것인가를 본인이 선택하면 된다. 내가 유리한 입장이고 상대방이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에 놓여있다면 '말'로서 나의 의사를 표출하면 되고 내가 불리한 입장이고 감정적으로 위축되어 있다면 '글'로서 나의 의사를 표출하면 된다. - 기록을 남기는 유무는 글이 더 편리하지만 말도 녹음이라는 기능은 있기 때문에 ..
2021.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