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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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만들기와 투자 수익의 유사성
몸만들기와 투자 수익은 상당한 유사성을 가진다. 이른바 상관계수가 높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바라보자. 운동을 시작할 때 한순간에 몸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꾸준히 하여야 원하는 몸이 만들어지고 점진적으로 '태'가 나기 시작한다. 멋진 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몸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몸이 만들어졌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주어야 유지가 된다. 하지만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 것보다 덜 노력하여도 유지가 된다. 투자와 참 비슷하다. 투자를 시작할 때 한순간에 수익이 나지 않는다. 꾸준히 공부를 하여야 수익이 나고 점진적으로 '큰 수익'이 난다. 만족할만한 수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목표 수익이 달성된다. 그리고 제..
2021.12.09 -
'돈'이 없는데 부동산 상급지를 쳐다보는 것은 눈이 높아서 완벽한 이성을 찾는 것과 같다
부동산 매매 시 사람들은 큰 착각에 빠져있다. 낡고 안 좋은 것은 쳐다도 안 본다. (오히려 낡고 안 좋은 정비사업이 가능한 것을 몸테크 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기는 하다.) 물론 돈이 없음에도 말이다. 그래서 결국 전세로 빠지게 되거나 돈을 꾸준히 모아서 하락에 사려고 한다. 엄청나게 극악의 결과를 도출할 선택이다. 결국 매수하지 않는 포지션을 취하면 나중에는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이 나타난다. 이것은 마치 돈도 많고 남/여성스러운데 다정하기까지 하면서 덤으로 외모도 괜찮은 이성을 찾는 것과 같다. 돈만 많은 사람, 다정하기만 사람 외모만 괜찮은 사람을 이성으로 찾을 순 있겠지만 모두가 충족된다면 당신을 만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이 사실을 간과한다. 자기 자신을 과신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성을 못..
2021.12.09 -
부동산 아파트 투자시 호재를 너무 맹신하지마라
부동산 투자 시 호재는 어떻게 작용할까? 아마 '토지'라면 그대로 흡수하여 호재의 덕을 볼 것이다. 발표 시, 착공 시, 준공 시 하지만 아파트는 어떻게 될까? 아파트 토지와 달리 '실수요성'이 강하다. 가격 상승은 결국 실수요+알파(투자자)이기 때문에 실수요가 받쳐줘야지만 상승 모멘텀이 발휘된다. 토지, 수익형 상가 등과 다른 점을 분석해보면 된다. 결국 호재가 완료가 되어야 실수요 입장에 반응을 보인다. 준공이 되고 임대료가 상승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격이다. 하지만 급격상 시장 상승기에는 조그마한 '호재' 엄청난 '호재'로 받아들여진다.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하락기에는 엄청난 '호재'도 관심 밖의 일이 되어버린다. 결국 인프라 호재나 정비사업 등과 같은 상품 자체의 호재는 결국 준공 시를 바라보고 투..
2021.12.09 -
부동산 투자는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하는 것이다
주식 투자와 부동산 투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주식 투자는 '비범한 일을 하는 것' 부동산 투자는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하는 것이다.' 그 사례로 이미 그 투자에 성공한 사람을 보면 알 수 있다. 주식 투자로 성공한 사람은 유수의 명문 대학교를 나왔고 엄청난 대기업에서 일하고 자산운용사를 설립했거나 엄청난 부를 이루고 있다. 글로벌하게는 월스트리트의 초 엘리트들과도 경쟁해야 한다. 그와 '상대적으로' 부동산에서 성공한 사람은 그렇지 않다. 여기서 우리는 귀납적 논리를 도출할 수 있다. '비범한 사람이 아니어도 부동산 부자가 될 수 있구나.' 여러분 자신을 잘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과연 나는 비범한 사람인가 평범한 사람인가 평범한 사람이라면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가? 평범한 사람이 접근해도 충분히 ..
2021.12.09 -
오히려 매도시점에 급등하는 것이 낫다
부동산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무엇일까? 바로 비자발적으로 단기 매도를 할 수 없는 것이다. 바로 '세금'적인 측면때문이다. 그렇다면 세금 때문에 수익률이 현저히 낮아 단기매매를 하지 못하고, 1~2년을 기다렸다가 매도를 해야 한다. 결국 매수할 때 그 1~2년 시점의 시장 상황을 예측해야 한다. 분명 매수할 때 이것을 고려했을 것이다. 그런데 왜 매수하고 보유 중에바로 급격하게 오르길 바라는가? 오히려 지금 오르고 매도시점에 거꾸로 지는 것이 최악이다. 어차피 매도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천천히 우상향 하거나 매도 시점에 호재가 터져서 매수세가 몰릴 때 팔면 좋지 않은가? 보유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호재가 늦게 반영된다고 불평불만하는가? 그냥 자기 할 일을 해라. 어차피 노력해도 되는 일도 아니..
2021.12.09 -
'위험회피 성향'이 제일 강한 사람이 뛰어들 때가 마지막 '매수세'이다
시장이 언제 하락장으로 끝날까? 바로 끝까지 안 사고 버틴 사람이 매수하기 시작할 때다. 그 사람은 누굴까? 바로 '위험 회피 성향'이 큰 사람일 것이다. 투자 상품은 하락 사이드 확률이 있기 때문에 그냥 현금 쥐고 리스크-테이킹을 안 하려던 사람이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돈을 벌었다고 하고 매체에서는 연일 투자상품 신고가를 보도한다. 그래서 결국 위험회피 성향을 가진 사람이 '상대적 위험'을 느낀다. 그리고 매수를 시작한다. 더 큰 바보가 올때까지 상승하지만 인간은 복제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끝난다. 그러면 결국 하락을 맞이한다. 여기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산 중 제일 안전한 것은 무엇일까? 부동산이다. 대중들이 접할 수 있는 대체 상품들을 나열해보면 알 수 있다. 금이나 현금을 투자자..
202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