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는데 부동산 상급지를 쳐다보는 것은 눈이 높아서 완벽한 이성을 찾는 것과 같다

2021. 12. 9. 14:38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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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 시 사람들은 큰 착각에 빠져있다.

낡고 안 좋은 것은 쳐다도 안 본다.

(오히려 낡고 안 좋은 정비사업이 가능한 것을

몸테크 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기는 하다.)

물론 돈이 없음에도 말이다.

그래서 결국 전세로 빠지게 되거나

돈을 꾸준히 모아서 하락에 사려고 한다.

엄청나게 극악의 결과를 도출할 선택이다.

결국 매수하지 않는 포지션을 취하면

나중에는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이 나타난다.

이것은 마치

돈도 많고 남/여성스러운데 다정하기까지 하면서

덤으로 외모도 괜찮은 이성을 찾는 것과 같다.

돈만 많은 사람, 다정하기만 사람

외모만 괜찮은 사람을 이성으로 찾을 순 있겠지만

모두가 충족된다면 당신을 만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이 사실을 간과한다.

자기 자신을 과신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성을 못 찾거나 눈을 낮추게 된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점진적으로 가야 한다.

자신의 처지를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아니면 자신이 돈을 많이 벌거나

외모를 가꾸거나 다정해지도록 노력한다면

그에 걸맞은 이성을 찾을 수 있다.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저평가된 부동산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일 가지면

빠르게 좋은 입지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결국 자신도 변해야 한다.

하지만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반드시 명심해야 하고

그 각고의 노력을 할 자신이 중요하다.

눈만 높으면 평생 싱글로 남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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