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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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사이클은 '네거티브 방식'으로 접근해야한다
부동산 투자 사이클을 맞추려고 하면 안 된다. 거시적인 사이클은 그 누구도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나 봐야 그 사이클의 지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양극단의 사이클이 아닌 것은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가 극단적인 하락 국면은 아니다, 현재가 극단적인 상승 국면은 아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상승과 하락 초입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상승과 하락의 여력이 얼마 큼인지 모르지만 그래도 남아있다는 것은 알 수 있다. 그 방향성을 알고 투자 포지션을 취한다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 투자는 잃지 않아야 한다. 평생 참가해야 할 게임이기 때문이다.
2022.03.20 -
부동산 '자산 축소'를 하면 안되는 이유(인플레이션)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반영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 사이에 유동성 긴축과 완화, 공급 시차 등의 영향을 받아 플러스알파의 폭으로 진동하기도 한다. 하지만 평균의 수렴을 하게 되며 결국 인플레이션+알파의 방향으로 우상향 한다. 그렇다면 답은 나왔다. 자산이 클수록 인플레이션율 가령 2~3%를 반영한다면 더 큰 절대 금액 상승을 이루어낼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하니 더 큰 하방의 걱정은 필요 없는 셈이다. 자산은 자본과 부채의 합이니, 부동산 자산을 키우려면 자본과 부채를 키워야 한다. 결국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자본과 부채를 어떻게 키울 것인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말이다. 줄이려고 하면 안 된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2022.03.20 -
당근 마켓(중고 거래)에서 보는 투자를 하지말아야 할 유형
여러분이 만약 당근 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을 이용한다면 과연 내가 투자를 해도 되는 사람인가?를 알 수 있다. 사고 싶은 물건을 보았다고 치자. 물건 컨디션 대비 새 상품의 시중가를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단이 된다. 그러면 그냥 사면된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질문을 판매자에게 던진다면 투자를 고민해봐야 한다. '이거 얼마 주고 사셨어요?' 우리가 매수의 판단을 할 때 과거의 가격은 전혀 중요치 않다. 현재 가치 대비 가격이 중요한 것이다. 소비재 말고 투자재에서는 한 가지가 더 붙는다. 가격이 더 오를 것인가? 그러므로 투자는 더더욱 과거 가격을 알 필요가 없다. 20달러짜리가 100달러로 간다면 50달러에 사도 무관하다는 것이다. 20달러에 샀으면 베스트지만 못 샀을 경우 50달러에라도 사..
2022.03.20 -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기 기준'으로 마인드를 바꾸어라
가장 높은 빌딩을 짓는 방법은 2가지다. 내가 높은 빌딩을 짓든가. 모든 높은 빌딩을 부수든가. 어느 것이 쉬울 것인가? 바로 내가 부자가 되는 것이 쉽다. 그리고 상대방을 부자가 아닌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 우리는 어떤 마인드셋을 장착해야 할까? '저 사람은 부자야!'가 아니라 '내가 '부자'가 아닌 거구나!'라고 바꾸어야 한다. 이것이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낸다. 답을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다. '저 부자는 어떤 악독한 방법으로 부자가 되었을까?' '저 부를 뺏어서 사람들한테 나눠줘야 되는데!'라고 할 것이 아니라, '나는 왜 지금까지 부자가 되지 못했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지금이라도 해야 되지 않을까?' 라고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인드셋'부터 바꾸어야 한다. 그..
2022.03.20 -
향후 부동산 투자 전략 : 공시가격 1억 이하(지방, 중층 재건축/리모델링)
부동산 투자 방향성 중 제일 간단하게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지방'의 '공시 가격 1억 이하', '중층' 중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 가능한 곳이다. (공시 가격 1억 이하가 대부분 지방에 있기도 하다.) 1. 취득세 부분은 완화하기가 어려울 것이고 다주택자에게 유리한 완화는 가능하다. 취득세 부분은 지방세법 개정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도세와 종부세 완화는 법 개정을 거치지 않고 어느 정도 가능하고, LTV와 전세 등 대출 부분은 법적 근거 없다. (종부세 가액 기준, LTV 주택수 기준도 눈여겨봐야한다.) 그러므로 다주택자 포지션은 향후 용이해질 것이지만 신규 매수의 취득세 부담이 작용한다. 하지만 공시가격 1억 이하는 취득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2. 서울을 비롯..
2022.03.20 -
부동산 투자 공부시 수익이 안나는 구간은 당연하다, 고로 견뎌야한다
사람들은 투자 공부시 수익이 바로 나기를 원한다. 그래서 비트코인의 투자가 성황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는 주식과 비트코인보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덜한 종목이다. 부동산 투자를 결심했다는 것은 급격한 변동성을 노린 것은 아닐 것이다. 주식이나 비트코인을 하면되니 말이다. 투자 공부의 이유 자체가 위에 언급한 것인데 바로 수익이 나길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리고 바로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에 투자란 어려운 것이다. 투자가 바로 수익이 나고 쉬웠다면 수익 자체가 없을 것이다. 이 점을 명심해야한다. 투자가 어렵기 때문에 수익이 발생하고,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투자 공부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투자 자체에 열정이 불타오르고 흥미를 느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익이 나지 않는 지난한 구간을..
202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