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마켓(중고 거래)에서 보는 투자를 하지말아야 할 유형

2022. 3. 20. 14:30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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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만약 당근 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을 이용한다면

과연 내가 투자를 해도 되는 사람인가?를 알 수 있다.

사고 싶은 물건을 보았다고 치자.

물건 컨디션 대비 새 상품의 시중가를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단이 된다.

그러면 그냥 사면된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질문을 판매자에게 던진다면 투자를 고민해봐야 한다.

'이거 얼마 주고 사셨어요?'

우리가 매수의 판단을 할 때 과거의 가격은 전혀 중요치 않다.

현재 가치 대비 가격이 중요한 것이다.

소비재 말고 투자재에서는 한 가지가 더 붙는다.

가격이 더 오를 것인가?

그러므로 투자는 더더욱 과거 가격을 알 필요가 없다.

20달러짜리가 100달러로 간다면

50달러에 사도 무관하다는 것이다.

20달러에 샀으면 베스트지만 못 샀을 경우 50달러에라도 사야 한다.

그런데 자꾸 20달러에 베이스를 두어 자신의 의사결정 요인으로

작용된다면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한다.

아니다.

투자를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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